일본, 니시노 섬 분화 활동 첫 해상 조사
입력 2015.07.08 (12:48)
수정 2015.07.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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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가사와라 제도 니시노 섬이 1년 반 넘게 분화가 계속되면서 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분화를 관찰하기 위한 첫 해상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리포트>
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
해상보안청 무인정 카메라가 니시노 섬 250 m 지점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분에 한두 번 꼴로 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안에서는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발생한 수증기가 하얗게 올라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노가미 겐지(도쿄공업대학 교수) : "용암 유출이 멈추지 않고 더 활발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저 분화로 새로운 육지가 처음 생겨난 것은 2013년 11월.
그 뒤 용암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원래 있던 섬과 이어졌습니다.
섬은 점점 커져 원래 있던 섬의 12배 이상이 됐습니다.
섬 주변에서 채취한 물을 분석한 결과, 알칼리성이어야 할 바닷물이 산성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마그마가 해저에서 올라오는 도중 화산가스가 바닷물에 녹아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화산 폭발 대신 용암이 지상으로 흘러나오는 형태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가사와라 제도 니시노 섬이 1년 반 넘게 분화가 계속되면서 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분화를 관찰하기 위한 첫 해상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리포트>
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
해상보안청 무인정 카메라가 니시노 섬 250 m 지점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분에 한두 번 꼴로 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안에서는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발생한 수증기가 하얗게 올라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노가미 겐지(도쿄공업대학 교수) : "용암 유출이 멈추지 않고 더 활발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저 분화로 새로운 육지가 처음 생겨난 것은 2013년 11월.
그 뒤 용암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원래 있던 섬과 이어졌습니다.
섬은 점점 커져 원래 있던 섬의 12배 이상이 됐습니다.
섬 주변에서 채취한 물을 분석한 결과, 알칼리성이어야 할 바닷물이 산성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마그마가 해저에서 올라오는 도중 화산가스가 바닷물에 녹아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화산 폭발 대신 용암이 지상으로 흘러나오는 형태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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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니시노 섬 분화 활동 첫 해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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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12:51:42
- 수정2015-07-08 13:09:00

<앵커 멘트>
오가사와라 제도 니시노 섬이 1년 반 넘게 분화가 계속되면서 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분화를 관찰하기 위한 첫 해상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리포트>
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
해상보안청 무인정 카메라가 니시노 섬 250 m 지점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분에 한두 번 꼴로 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안에서는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발생한 수증기가 하얗게 올라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노가미 겐지(도쿄공업대학 교수) : "용암 유출이 멈추지 않고 더 활발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저 분화로 새로운 육지가 처음 생겨난 것은 2013년 11월.
그 뒤 용암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원래 있던 섬과 이어졌습니다.
섬은 점점 커져 원래 있던 섬의 12배 이상이 됐습니다.
섬 주변에서 채취한 물을 분석한 결과, 알칼리성이어야 할 바닷물이 산성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마그마가 해저에서 올라오는 도중 화산가스가 바닷물에 녹아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화산 폭발 대신 용암이 지상으로 흘러나오는 형태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가사와라 제도 니시노 섬이 1년 반 넘게 분화가 계속되면서 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분화를 관찰하기 위한 첫 해상 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리포트>
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
해상보안청 무인정 카메라가 니시노 섬 250 m 지점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분에 한두 번 꼴로 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안에서는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발생한 수증기가 하얗게 올라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노가미 겐지(도쿄공업대학 교수) : "용암 유출이 멈추지 않고 더 활발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저 분화로 새로운 육지가 처음 생겨난 것은 2013년 11월.
그 뒤 용암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원래 있던 섬과 이어졌습니다.
섬은 점점 커져 원래 있던 섬의 12배 이상이 됐습니다.
섬 주변에서 채취한 물을 분석한 결과, 알칼리성이어야 할 바닷물이 산성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마그마가 해저에서 올라오는 도중 화산가스가 바닷물에 녹아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화산 폭발 대신 용암이 지상으로 흘러나오는 형태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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