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인사청문회…리스트 수사 공방
입력 2015.07.08 (06:17)
수정 2015.07.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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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첨예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현웅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였지만 국회가 특검을 결정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였습니다.
야당이 편파·부실 수사였다며 특검 도입을 역설하자, 여당은 노건평 씨에 대한 처벌을 왜 포기했냐고 맞섰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혹시라도 성급하게 이렇게 중요한 공소권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연합 의원) : "검찰이 진실을 못 밝힌 것이 아니라 안 밝힌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데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후보자) : "제가 보고를 받아 보고 수사가 적정했는지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회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서 결정할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 제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야당 의원들의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의원) : "도덕적 하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 몇 안되는 후보자 중 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연합 의원) : "장관은 되실 거예요..."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30년 공직생활에 이렇게 청렴하고 잘 내공을 쌓아서 여기까지 오신..."
여야 모두 특별한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고 있어 인사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첨예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현웅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였지만 국회가 특검을 결정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였습니다.
야당이 편파·부실 수사였다며 특검 도입을 역설하자, 여당은 노건평 씨에 대한 처벌을 왜 포기했냐고 맞섰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혹시라도 성급하게 이렇게 중요한 공소권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연합 의원) : "검찰이 진실을 못 밝힌 것이 아니라 안 밝힌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데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후보자) : "제가 보고를 받아 보고 수사가 적정했는지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회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서 결정할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 제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야당 의원들의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의원) : "도덕적 하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 몇 안되는 후보자 중 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연합 의원) : "장관은 되실 거예요..."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30년 공직생활에 이렇게 청렴하고 잘 내공을 쌓아서 여기까지 오신..."
여야 모두 특별한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고 있어 인사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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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웅 인사청문회…리스트 수사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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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06:02:01
- 수정2015-07-08 08: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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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첨예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현웅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였지만 국회가 특검을 결정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였습니다.
야당이 편파·부실 수사였다며 특검 도입을 역설하자, 여당은 노건평 씨에 대한 처벌을 왜 포기했냐고 맞섰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혹시라도 성급하게 이렇게 중요한 공소권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연합 의원) : "검찰이 진실을 못 밝힌 것이 아니라 안 밝힌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데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후보자) : "제가 보고를 받아 보고 수사가 적정했는지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회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서 결정할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 제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야당 의원들의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의원) : "도덕적 하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 몇 안되는 후보자 중 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연합 의원) : "장관은 되실 거예요..."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30년 공직생활에 이렇게 청렴하고 잘 내공을 쌓아서 여기까지 오신..."
여야 모두 특별한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고 있어 인사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첨예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현웅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였지만 국회가 특검을 결정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쟁점은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였습니다.
야당이 편파·부실 수사였다며 특검 도입을 역설하자, 여당은 노건평 씨에 대한 처벌을 왜 포기했냐고 맞섰습니다.
<녹취> 김진태(새누리당 의원) : "혹시라도 성급하게 이렇게 중요한 공소권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녹취> 이춘석(새정치연합 의원) : "검찰이 진실을 못 밝힌 것이 아니라 안 밝힌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데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후보자) : "제가 보고를 받아 보고 수사가 적정했는지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회에서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서 결정할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의혹 제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야당 의원들의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의원) : "도덕적 하자가 별로 없어 보이는 몇 안되는 후보자 중 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연합 의원) : "장관은 되실 거예요..."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30년 공직생활에 이렇게 청렴하고 잘 내공을 쌓아서 여기까지 오신..."
여야 모두 특별한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고 있어 인사청문보고서는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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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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