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영표’ 김진수, 집중 체력 훈련 이유?
입력 2015.07.07 (21:51)
수정 2015.07.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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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펜하임의 김진수가 독일 무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남몰래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휴가 중인 김진수가 체력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뭘까요?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 악물고 버텼지만 이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녹취> "으악! 악!"
숨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녹취> "후아..."
분데스리가 2년차 수비수.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려면 강한 체력은 필숩니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 결승에서 체력 저하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호펜하임) : "항상 시즌 시작하기전에 따로 훈련해왔는데요, 이번엔 좀 느낌이 달라요. 선수들이 워낙 체구도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체구부터, 빠른 침투와 근성있는 플레이까지 빼닮아, 김진수는 이영표의 후계자로 꼽히지만 더 닮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영표형 경기를 많이 봐왔어요. 오른발도 쓰고 왼발도 쓰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왼발잡이인) 저도 오른발 연습하고는 있는데...앞으로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올 시즌엔 리그 전체 수비수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들겠단 각오를 밝힌 김진수.
2주 동안의 집중 체력 훈련 뒤 10일 출국하는 김진수는 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하는 절친 손흥민에게 애교섞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친구야~ 개막전에 너네 레버쿠젠과 우리 호펜하임이 경기하는데 너가 골 많이 넣어도 괜찮아, 그런데 우리가 이기게 해줘! 사랑한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호펜하임의 김진수가 독일 무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남몰래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휴가 중인 김진수가 체력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뭘까요?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 악물고 버텼지만 이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녹취> "으악! 악!"
숨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녹취> "후아..."
분데스리가 2년차 수비수.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려면 강한 체력은 필숩니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 결승에서 체력 저하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호펜하임) : "항상 시즌 시작하기전에 따로 훈련해왔는데요, 이번엔 좀 느낌이 달라요. 선수들이 워낙 체구도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체구부터, 빠른 침투와 근성있는 플레이까지 빼닮아, 김진수는 이영표의 후계자로 꼽히지만 더 닮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영표형 경기를 많이 봐왔어요. 오른발도 쓰고 왼발도 쓰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왼발잡이인) 저도 오른발 연습하고는 있는데...앞으로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올 시즌엔 리그 전체 수비수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들겠단 각오를 밝힌 김진수.
2주 동안의 집중 체력 훈련 뒤 10일 출국하는 김진수는 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하는 절친 손흥민에게 애교섞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친구야~ 개막전에 너네 레버쿠젠과 우리 호펜하임이 경기하는데 너가 골 많이 넣어도 괜찮아, 그런데 우리가 이기게 해줘! 사랑한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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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이영표’ 김진수, 집중 체력 훈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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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7 21:51:50
- 수정2015-07-07 2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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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펜하임의 김진수가 독일 무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남몰래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휴가 중인 김진수가 체력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뭘까요?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 악물고 버텼지만 이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녹취> "으악! 악!"
숨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녹취> "후아..."
분데스리가 2년차 수비수.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려면 강한 체력은 필숩니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 결승에서 체력 저하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호펜하임) : "항상 시즌 시작하기전에 따로 훈련해왔는데요, 이번엔 좀 느낌이 달라요. 선수들이 워낙 체구도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체구부터, 빠른 침투와 근성있는 플레이까지 빼닮아, 김진수는 이영표의 후계자로 꼽히지만 더 닮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영표형 경기를 많이 봐왔어요. 오른발도 쓰고 왼발도 쓰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왼발잡이인) 저도 오른발 연습하고는 있는데...앞으로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올 시즌엔 리그 전체 수비수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들겠단 각오를 밝힌 김진수.
2주 동안의 집중 체력 훈련 뒤 10일 출국하는 김진수는 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하는 절친 손흥민에게 애교섞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친구야~ 개막전에 너네 레버쿠젠과 우리 호펜하임이 경기하는데 너가 골 많이 넣어도 괜찮아, 그런데 우리가 이기게 해줘! 사랑한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호펜하임의 김진수가 독일 무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남몰래 체력 훈련에 한창입니다.
휴가 중인 김진수가 체력 강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뭘까요?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 악물고 버텼지만 이내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녹취> "으악! 악!"
숨은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녹취> "후아..."
분데스리가 2년차 수비수.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려면 강한 체력은 필숩니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 결승에서 체력 저하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호펜하임) : "항상 시즌 시작하기전에 따로 훈련해왔는데요, 이번엔 좀 느낌이 달라요. 선수들이 워낙 체구도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체구부터, 빠른 침투와 근성있는 플레이까지 빼닮아, 김진수는 이영표의 후계자로 꼽히지만 더 닮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영표형 경기를 많이 봐왔어요. 오른발도 쓰고 왼발도 쓰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왼발잡이인) 저도 오른발 연습하고는 있는데...앞으로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올 시즌엔 리그 전체 수비수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들겠단 각오를 밝힌 김진수.
2주 동안의 집중 체력 훈련 뒤 10일 출국하는 김진수는 리그 개막전에서 대결하는 절친 손흥민에게 애교섞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 "친구야~ 개막전에 너네 레버쿠젠과 우리 호펜하임이 경기하는데 너가 골 많이 넣어도 괜찮아, 그런데 우리가 이기게 해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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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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