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북핵 대응 한반도 전술핵 배치 필요”
입력 2015.06.25 (21:29)
수정 2015.06.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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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 핵을, 재배치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핵 전쟁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 문제 전문가들이 미국의 미래 핵 전략과 핵 태세를 검토한 보고섭니다.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미국의 핵무기 전략이 더 다양하게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전술 핵을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콜비(CNAS 연구원)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 핵이 배치됐을 때 핵전쟁 가능성이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의 자체 핵 무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핵보고서는 북한 핵무장의 심각성과 대응전략을 둘러싼 간단치 않은 파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 핵을, 재배치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핵 전쟁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 문제 전문가들이 미국의 미래 핵 전략과 핵 태세를 검토한 보고섭니다.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미국의 핵무기 전략이 더 다양하게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전술 핵을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콜비(CNAS 연구원)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 핵이 배치됐을 때 핵전쟁 가능성이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의 자체 핵 무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핵보고서는 북한 핵무장의 심각성과 대응전략을 둘러싼 간단치 않은 파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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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문가 “북핵 대응 한반도 전술핵 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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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5 21:30:12
- 수정2015-06-25 22:18:40

<앵커 멘트>
미국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 핵을, 재배치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핵 전쟁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 문제 전문가들이 미국의 미래 핵 전략과 핵 태세를 검토한 보고섭니다.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미국의 핵무기 전략이 더 다양하게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전술 핵을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콜비(CNAS 연구원)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 핵이 배치됐을 때 핵전쟁 가능성이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의 자체 핵 무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핵보고서는 북한 핵무장의 심각성과 대응전략을 둘러싼 간단치 않은 파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핵문제 전문가들이 한반도에 전술 핵을, 재배치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핵 전쟁을 막기 위해서도 전술핵 지역 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핵 문제 전문가들이 미국의 미래 핵 전략과 핵 태세를 검토한 보고섭니다.
대륙간 핵탄두와 핵잠수함, 그리고 전략 핵폭격기에 의존하는 미국의 핵무기 전략이 더 다양하게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무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등에 전술 핵을 전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콜비(CNAS 연구원)
냉전 시기 유럽과 한국 등에 전술 핵이 배치됐을 때 핵전쟁 가능성이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한 F-35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한국 등의 자체 핵 무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핵보고서는 북한 핵무장의 심각성과 대응전략을 둘러싼 간단치 않은 파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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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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