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알래스카 대형 산불…1,700가구 대피령
입력 2015.06.16 (21:38)
수정 2015.06.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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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알래스카에서 큰 산불이 났습니다.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는데요.
매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래스카의 울창한 숲이 자욱한 회색 연기에 짓눌려 있습니다.
불길을 가두기 위해 소방 항공기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중과부적.
이틀 만에 여의도 면적의 9배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녹취> 홀터(주민)
주택 25채 등 건물 40여 동이 불에 탔고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불길이 두 차례 넘어온 고속도로는 24㎞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녹취> 빌 워커(알래스카 주지사)
불이 난 곳은 알래스카의 명물인 개썰매 경주의 중심지여서 썰매견들까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앤더슨(주민)
불길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등에 업고 남쪽으로 백십여 ㎞ 떨어진 최대도시 앵커리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주 당국은 누군가 실수 또는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큰 산불이 났습니다.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는데요.
매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래스카의 울창한 숲이 자욱한 회색 연기에 짓눌려 있습니다.
불길을 가두기 위해 소방 항공기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중과부적.
이틀 만에 여의도 면적의 9배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녹취> 홀터(주민)
주택 25채 등 건물 40여 동이 불에 탔고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불길이 두 차례 넘어온 고속도로는 24㎞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녹취> 빌 워커(알래스카 주지사)
불이 난 곳은 알래스카의 명물인 개썰매 경주의 중심지여서 썰매견들까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앤더슨(주민)
불길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등에 업고 남쪽으로 백십여 ㎞ 떨어진 최대도시 앵커리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주 당국은 누군가 실수 또는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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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알래스카 대형 산불…1,700가구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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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6 21:40:18
- 수정2015-06-16 2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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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알래스카에서 큰 산불이 났습니다.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는데요.
매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래스카의 울창한 숲이 자욱한 회색 연기에 짓눌려 있습니다.
불길을 가두기 위해 소방 항공기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중과부적.
이틀 만에 여의도 면적의 9배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녹취> 홀터(주민)
주택 25채 등 건물 40여 동이 불에 탔고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불길이 두 차례 넘어온 고속도로는 24㎞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녹취> 빌 워커(알래스카 주지사)
불이 난 곳은 알래스카의 명물인 개썰매 경주의 중심지여서 썰매견들까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앤더슨(주민)
불길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등에 업고 남쪽으로 백십여 ㎞ 떨어진 최대도시 앵커리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주 당국은 누군가 실수 또는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큰 산불이 났습니다.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는데요.
매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래스카의 울창한 숲이 자욱한 회색 연기에 짓눌려 있습니다.
불길을 가두기 위해 소방 항공기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중과부적.
이틀 만에 여의도 면적의 9배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녹취> 홀터(주민)
주택 25채 등 건물 40여 동이 불에 탔고 천7백 가구에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불길이 두 차례 넘어온 고속도로는 24㎞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녹취> 빌 워커(알래스카 주지사)
불이 난 곳은 알래스카의 명물인 개썰매 경주의 중심지여서 썰매견들까지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녹취> 앤더슨(주민)
불길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을 등에 업고 남쪽으로 백십여 ㎞ 떨어진 최대도시 앵커리지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주 당국은 누군가 실수 또는 고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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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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