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미 대사관저 130년 만에 첫 개방
입력 2015.05.30 (21:26)
수정 2015.05.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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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한 미국 대사관저가 백 3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올해안에 덕수궁 돌담길도 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정동길의 멋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 길을 걷다보면 눈길이 머물게 되는 미국 대사관저.
지난 백 30여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습니다.
곱게 단장한 정원과 전통 한옥 공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중구) : " 닫혀 있는 곳이었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한옥이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더 자주 개방했으면 좋겠어요."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한 정동 일대가 어둠에 잠깁니다.
미국대사관저와 덕수궁 등 20곳이 밤 늦게까지 개방돼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숨결이 배어있는 정동제일교회를 지나고...
골목을 걷다보면 외국 거리를 걷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덕수궁 중명전...
이 곳에서 열린 신나는 국악 공연이 늦은 봄의 정취를 더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통 체험이 단연 인깁니다.
<인터뷰> 젠스(독일) : "지금 여기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내일 또 올 겁니다."
한국 근대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정동길....
올해 덕수궁 돌담길이 모두 이어지면 정동 일대가 문화예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저가 백 3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올해안에 덕수궁 돌담길도 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정동길의 멋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 길을 걷다보면 눈길이 머물게 되는 미국 대사관저.
지난 백 30여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습니다.
곱게 단장한 정원과 전통 한옥 공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중구) : " 닫혀 있는 곳이었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한옥이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더 자주 개방했으면 좋겠어요."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한 정동 일대가 어둠에 잠깁니다.
미국대사관저와 덕수궁 등 20곳이 밤 늦게까지 개방돼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숨결이 배어있는 정동제일교회를 지나고...
골목을 걷다보면 외국 거리를 걷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덕수궁 중명전...
이 곳에서 열린 신나는 국악 공연이 늦은 봄의 정취를 더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통 체험이 단연 인깁니다.
<인터뷰> 젠스(독일) : "지금 여기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내일 또 올 겁니다."
한국 근대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정동길....
올해 덕수궁 돌담길이 모두 이어지면 정동 일대가 문화예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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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화원’ 미 대사관저 130년 만에 첫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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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30 21:31:25
- 수정2015-05-30 22:10:30

<앵커 멘트>
주한 미국 대사관저가 백 3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올해안에 덕수궁 돌담길도 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정동길의 멋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 길을 걷다보면 눈길이 머물게 되는 미국 대사관저.
지난 백 30여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습니다.
곱게 단장한 정원과 전통 한옥 공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중구) : " 닫혀 있는 곳이었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한옥이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더 자주 개방했으면 좋겠어요."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한 정동 일대가 어둠에 잠깁니다.
미국대사관저와 덕수궁 등 20곳이 밤 늦게까지 개방돼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숨결이 배어있는 정동제일교회를 지나고...
골목을 걷다보면 외국 거리를 걷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덕수궁 중명전...
이 곳에서 열린 신나는 국악 공연이 늦은 봄의 정취를 더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통 체험이 단연 인깁니다.
<인터뷰> 젠스(독일) : "지금 여기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내일 또 올 겁니다."
한국 근대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정동길....
올해 덕수궁 돌담길이 모두 이어지면 정동 일대가 문화예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저가 백 3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올해안에 덕수궁 돌담길도 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정동길의 멋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덕수궁 길을 걷다보면 눈길이 머물게 되는 미국 대사관저.
지난 백 30여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습니다.
곱게 단장한 정원과 전통 한옥 공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중구) : " 닫혀 있는 곳이었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한옥이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더 자주 개방했으면 좋겠어요."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한 정동 일대가 어둠에 잠깁니다.
미국대사관저와 덕수궁 등 20곳이 밤 늦게까지 개방돼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숨결이 배어있는 정동제일교회를 지나고...
골목을 걷다보면 외국 거리를 걷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덕수궁 중명전...
이 곳에서 열린 신나는 국악 공연이 늦은 봄의 정취를 더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통 체험이 단연 인깁니다.
<인터뷰> 젠스(독일) : "지금 여기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고 내일 또 올 겁니다."
한국 근대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정동길....
올해 덕수궁 돌담길이 모두 이어지면 정동 일대가 문화예술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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