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추억을 선물한’ 최고 감동 시구!
입력 2015.05.08 (21:51)
수정 2015.05.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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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버이 날인 오늘 목동야구장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가 있었습니다.
위암 치료중인 야구팬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시구 기회를 선물해 그라운드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버지가 공을 던지고 딸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구, 시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딸 김예림 씨는 위암 치료중인 아버지를 위해 넥센 구단에 사연을 보내 어버이 날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마침내 떨리는 시구의 순간, 30년 야구팬인 아버지 김승수 씨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떨어져있던 딸과 함께한 시간이 아버지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아버지)-김예림(딸) : "딸이 저한테 아주 큰 선물을 준 거 같고, 오늘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올라왔습니다."
11살 때 미국 유학을 떠났던 딸은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지난해 중도 귀국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꿈을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무려 15년만에 네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어버이 날을 보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예림(딸) : "더 건강해지시면 야구장 다 자주 오자! (그래 고맙다.) 사랑해!"
한편, 국내의 한 골프 관련업체 직원들은 서울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독특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함께 골프공으로 마사지를 해드리며 오늘 하루 아들, 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어버이 날인 오늘 목동야구장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가 있었습니다.
위암 치료중인 야구팬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시구 기회를 선물해 그라운드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버지가 공을 던지고 딸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구, 시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딸 김예림 씨는 위암 치료중인 아버지를 위해 넥센 구단에 사연을 보내 어버이 날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마침내 떨리는 시구의 순간, 30년 야구팬인 아버지 김승수 씨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떨어져있던 딸과 함께한 시간이 아버지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아버지)-김예림(딸) : "딸이 저한테 아주 큰 선물을 준 거 같고, 오늘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올라왔습니다."
11살 때 미국 유학을 떠났던 딸은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지난해 중도 귀국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꿈을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무려 15년만에 네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어버이 날을 보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예림(딸) : "더 건강해지시면 야구장 다 자주 오자! (그래 고맙다.) 사랑해!"
한편, 국내의 한 골프 관련업체 직원들은 서울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독특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함께 골프공으로 마사지를 해드리며 오늘 하루 아들, 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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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에게 추억을 선물한’ 최고 감동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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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21:53:00
- 수정2015-05-08 2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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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버이 날인 오늘 목동야구장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가 있었습니다.
위암 치료중인 야구팬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시구 기회를 선물해 그라운드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버지가 공을 던지고 딸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구, 시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딸 김예림 씨는 위암 치료중인 아버지를 위해 넥센 구단에 사연을 보내 어버이 날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마침내 떨리는 시구의 순간, 30년 야구팬인 아버지 김승수 씨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떨어져있던 딸과 함께한 시간이 아버지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아버지)-김예림(딸) : "딸이 저한테 아주 큰 선물을 준 거 같고, 오늘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올라왔습니다."
11살 때 미국 유학을 떠났던 딸은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지난해 중도 귀국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꿈을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무려 15년만에 네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어버이 날을 보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예림(딸) : "더 건강해지시면 야구장 다 자주 오자! (그래 고맙다.) 사랑해!"
한편, 국내의 한 골프 관련업체 직원들은 서울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독특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함께 골프공으로 마사지를 해드리며 오늘 하루 아들, 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어버이 날인 오늘 목동야구장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가 있었습니다.
위암 치료중인 야구팬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시구 기회를 선물해 그라운드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버지가 공을 던지고 딸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시구, 시타 연습에 한창입니다.
딸 김예림 씨는 위암 치료중인 아버지를 위해 넥센 구단에 사연을 보내 어버이 날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마침내 떨리는 시구의 순간, 30년 야구팬인 아버지 김승수 씨에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떨어져있던 딸과 함께한 시간이 아버지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김승수(아버지)-김예림(딸) : "딸이 저한테 아주 큰 선물을 준 거 같고, 오늘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올라왔습니다."
11살 때 미국 유학을 떠났던 딸은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지난해 중도 귀국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꿈을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무려 15년만에 네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어버이 날을 보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예림(딸) : "더 건강해지시면 야구장 다 자주 오자! (그래 고맙다.) 사랑해!"
한편, 국내의 한 골프 관련업체 직원들은 서울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독특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함께 골프공으로 마사지를 해드리며 오늘 하루 아들, 딸 역할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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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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