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측근’ 소환…성완종 리스트·증거 인멸 추궁
입력 2015.04.27 (21:17)
수정 2015.04.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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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성완종 전 회장 폭로관련 수사속봅니다.
오늘은 성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회장 측근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정치인쪽 사람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경남기업 정 모 팀장을 소환했습니다.
정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의원직 상실 후에는 경남기업에서 일해 왔습니다.
검찰은 정 팀장을 '성완종 리스트'와 증거인멸 정황을 밝힐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씨가 리스트와 증거 인멸 의혹, 두 갈래 수사 모두에 해당하며 심층 조사를 할 참고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장부'의 소재 파악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경남기업 자금관리과장의 집에서 성 전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빌린 182억 원의 대여금 관련 자료 한 상자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팀장 등 측근들을 상대로 비밀 장부의 소재를 추궁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장부의 존재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주간의 수사를 통해 어느 정도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조만간 리스트 속 정치인들의 주변 인물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이완구 전 총리 주변 인물 소환에 앞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전 총리 선거사무소의 자금 흐름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이번엔 성완종 전 회장 폭로관련 수사속봅니다.
오늘은 성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회장 측근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정치인쪽 사람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경남기업 정 모 팀장을 소환했습니다.
정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의원직 상실 후에는 경남기업에서 일해 왔습니다.
검찰은 정 팀장을 '성완종 리스트'와 증거인멸 정황을 밝힐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씨가 리스트와 증거 인멸 의혹, 두 갈래 수사 모두에 해당하며 심층 조사를 할 참고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장부'의 소재 파악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경남기업 자금관리과장의 집에서 성 전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빌린 182억 원의 대여금 관련 자료 한 상자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팀장 등 측근들을 상대로 비밀 장부의 소재를 추궁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장부의 존재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주간의 수사를 통해 어느 정도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조만간 리스트 속 정치인들의 주변 인물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이완구 전 총리 주변 인물 소환에 앞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전 총리 선거사무소의 자금 흐름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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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의 측근’ 소환…성완종 리스트·증거 인멸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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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7 21:19:58
- 수정2015-04-28 07:34:17

<앵커 멘트>
이번엔 성완종 전 회장 폭로관련 수사속봅니다.
오늘은 성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회장 측근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정치인쪽 사람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경남기업 정 모 팀장을 소환했습니다.
정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의원직 상실 후에는 경남기업에서 일해 왔습니다.
검찰은 정 팀장을 '성완종 리스트'와 증거인멸 정황을 밝힐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씨가 리스트와 증거 인멸 의혹, 두 갈래 수사 모두에 해당하며 심층 조사를 할 참고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장부'의 소재 파악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경남기업 자금관리과장의 집에서 성 전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빌린 182억 원의 대여금 관련 자료 한 상자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팀장 등 측근들을 상대로 비밀 장부의 소재를 추궁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장부의 존재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주간의 수사를 통해 어느 정도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조만간 리스트 속 정치인들의 주변 인물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이완구 전 총리 주변 인물 소환에 앞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전 총리 선거사무소의 자금 흐름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이번엔 성완종 전 회장 폭로관련 수사속봅니다.
오늘은 성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성회장 측근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정치인쪽 사람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경남기업 정 모 팀장을 소환했습니다.
정 씨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의원직 상실 후에는 경남기업에서 일해 왔습니다.
검찰은 정 팀장을 '성완종 리스트'와 증거인멸 정황을 밝힐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씨가 리스트와 증거 인멸 의혹, 두 갈래 수사 모두에 해당하며 심층 조사를 할 참고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장부'의 소재 파악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경남기업 자금관리과장의 집에서 성 전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빌린 182억 원의 대여금 관련 자료 한 상자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팀장 등 측근들을 상대로 비밀 장부의 소재를 추궁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장부의 존재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주간의 수사를 통해 어느 정도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조만간 리스트 속 정치인들의 주변 인물들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이완구 전 총리 주변 인물 소환에 앞서 2013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이 전 총리 선거사무소의 자금 흐름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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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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