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권력형 부패 만연…한턱 문화 없애야”
입력 2015.04.23 (21:38)
수정 2015.04.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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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김영란 법의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 권익위원장이 오늘밤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요.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김 전위원장은 한국은 인맥 중심의 권력형 부패가 만연해 있어 '한 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연줄을 찾아 청탁을 하고, 술과 골프 접대가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표적인 집단으로 정치인과 고위관료, 기업가를 꼽았습니다.
<녹취> 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엘리트 카르텔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얻는 권력형 부패가 바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김 전 위원장은 부정부패를 방치할 경우 결국은 세월호와 방산 비리처럼 국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세월호 참사는) 부패가 없었다면, 각자 책임을 다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김영란법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자는게 제안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쏘는 문화'를 없애고, 각자 자기 것은 자기가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겁니다."
과잉과 졸속입법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완전하지만 일단 시행하는데 의미가 있고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주장도 지나친 염려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른바 김영란 법의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 권익위원장이 오늘밤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요.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김 전위원장은 한국은 인맥 중심의 권력형 부패가 만연해 있어 '한 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연줄을 찾아 청탁을 하고, 술과 골프 접대가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표적인 집단으로 정치인과 고위관료, 기업가를 꼽았습니다.
<녹취> 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엘리트 카르텔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얻는 권력형 부패가 바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김 전 위원장은 부정부패를 방치할 경우 결국은 세월호와 방산 비리처럼 국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세월호 참사는) 부패가 없었다면, 각자 책임을 다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김영란법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자는게 제안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쏘는 문화'를 없애고, 각자 자기 것은 자기가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겁니다."
과잉과 졸속입법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완전하지만 일단 시행하는데 의미가 있고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주장도 지나친 염려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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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란 “권력형 부패 만연…한턱 문화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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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3 21:39:15
- 수정2015-04-23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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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김영란 법의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 권익위원장이 오늘밤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요.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김 전위원장은 한국은 인맥 중심의 권력형 부패가 만연해 있어 '한 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연줄을 찾아 청탁을 하고, 술과 골프 접대가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표적인 집단으로 정치인과 고위관료, 기업가를 꼽았습니다.
<녹취> 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엘리트 카르텔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얻는 권력형 부패가 바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김 전 위원장은 부정부패를 방치할 경우 결국은 세월호와 방산 비리처럼 국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세월호 참사는) 부패가 없었다면, 각자 책임을 다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김영란법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자는게 제안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쏘는 문화'를 없애고, 각자 자기 것은 자기가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겁니다."
과잉과 졸속입법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완전하지만 일단 시행하는데 의미가 있고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주장도 지나친 염려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이른바 김영란 법의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 권익위원장이 오늘밤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요.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김 전위원장은 한국은 인맥 중심의 권력형 부패가 만연해 있어 '한 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연줄을 찾아 청탁을 하고, 술과 골프 접대가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표적인 집단으로 정치인과 고위관료, 기업가를 꼽았습니다.
<녹취> 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엘리트 카르텔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얻는 권력형 부패가 바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김 전 위원장은 부정부패를 방치할 경우 결국은 세월호와 방산 비리처럼 국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세월호 참사는) 부패가 없었다면, 각자 책임을 다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김영란법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턱 내는 문화'부터 없애자는게 제안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영란(전 국민권익위워장) : "'쏘는 문화'를 없애고, 각자 자기 것은 자기가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겁니다."
과잉과 졸속입법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완전하지만 일단 시행하는데 의미가 있고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주장도 지나친 염려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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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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