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국생체 통합 출발 전부터 ‘삐걱’
입력 2015.04.20 (21:52)
수정 2015.04.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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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면서 내년에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통합될 예정인데요.
그런데 출발도 하기전부터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등 엘리트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생활 스포츠를 전담하는 국민생활체육회는 내년 3월 통합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이원화되어 있어 발전에 한계를 보인 두 단체를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 임번장(생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두 단체가 통합되면 한계에 달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층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첫 걸음인 추진 준비위원회 인적 구성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단체의 위원 3명씩 추천 등을 골자로 한 추진위 구성안을 제시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정부 및 정치권 인사가 너무 많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체육회는 일단 새로운 추진위 구성안을 만들어 문체부에 추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정부는 조정자 역할을 해주고 양 단체가 주도적으로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
양대 체육단체 통합은 한국 스포츠의 백년 대계를 가를 중대한 사안으로 꼽히는 만큼, 각 단체의 이해 득실보다는 체육계 전체의 대승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면서 내년에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통합될 예정인데요.
그런데 출발도 하기전부터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등 엘리트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생활 스포츠를 전담하는 국민생활체육회는 내년 3월 통합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이원화되어 있어 발전에 한계를 보인 두 단체를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 임번장(생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두 단체가 통합되면 한계에 달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층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첫 걸음인 추진 준비위원회 인적 구성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단체의 위원 3명씩 추천 등을 골자로 한 추진위 구성안을 제시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정부 및 정치권 인사가 너무 많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체육회는 일단 새로운 추진위 구성안을 만들어 문체부에 추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정부는 조정자 역할을 해주고 양 단체가 주도적으로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
양대 체육단체 통합은 한국 스포츠의 백년 대계를 가를 중대한 사안으로 꼽히는 만큼, 각 단체의 이해 득실보다는 체육계 전체의 대승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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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국생체 통합 출발 전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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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0 21:54:25
- 수정2015-04-20 2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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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면서 내년에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통합될 예정인데요.
그런데 출발도 하기전부터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등 엘리트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생활 스포츠를 전담하는 국민생활체육회는 내년 3월 통합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이원화되어 있어 발전에 한계를 보인 두 단체를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 임번장(생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두 단체가 통합되면 한계에 달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층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첫 걸음인 추진 준비위원회 인적 구성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단체의 위원 3명씩 추천 등을 골자로 한 추진위 구성안을 제시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정부 및 정치권 인사가 너무 많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체육회는 일단 새로운 추진위 구성안을 만들어 문체부에 추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정부는 조정자 역할을 해주고 양 단체가 주도적으로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
양대 체육단체 통합은 한국 스포츠의 백년 대계를 가를 중대한 사안으로 꼽히는 만큼, 각 단체의 이해 득실보다는 체육계 전체의 대승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통과되면서 내년에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통합될 예정인데요.
그런데 출발도 하기전부터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등 엘리트 스포츠를 총괄하는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생활 스포츠를 전담하는 국민생활체육회는 내년 3월 통합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이원화되어 있어 발전에 한계를 보인 두 단체를 한데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입니다.
<인터뷰> 임번장(생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두 단체가 통합되면 한계에 달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층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첫 걸음인 추진 준비위원회 인적 구성부터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단체의 위원 3명씩 추천 등을 골자로 한 추진위 구성안을 제시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정부 및 정치권 인사가 너무 많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체육회는 일단 새로운 추진위 구성안을 만들어 문체부에 추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흥(대한체육회측 추진위원장) : "정부는 조정자 역할을 해주고 양 단체가 주도적으로 통합 하는 것이 바람직.."
양대 체육단체 통합은 한국 스포츠의 백년 대계를 가를 중대한 사안으로 꼽히는 만큼, 각 단체의 이해 득실보다는 체육계 전체의 대승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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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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