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증거인멸 확인…핵심 측근 내일 소환
입력 2015.04.20 (21:04)
수정 2015.04.20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보안담당자들을 소환해 집중조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경남기업의 조직적 증거 은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보안 담당자들을 오늘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누구의 지시로, 자료를 왜 없앴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경남기업으로부터 수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전직 임원이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경남기업 관계자 : "CCTV를 이틀 동안 껐어. 000 지시 하에. 왜 그러냐면 서류 장부를 빼돌려야 되는데 CCTV에 찍히잖아…"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외부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숨진 지난 9일부터 특별수사팀의 첫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난 15일 사이, 측근 11명의 통화기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 인사들과 접촉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런 정황이 증거 인멸 시도와 관련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박 모 전 상무를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경남기업의 증거 은폐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지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보안담당자들을 소환해 집중조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경남기업의 조직적 증거 은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보안 담당자들을 오늘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누구의 지시로, 자료를 왜 없앴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경남기업으로부터 수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전직 임원이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경남기업 관계자 : "CCTV를 이틀 동안 껐어. 000 지시 하에. 왜 그러냐면 서류 장부를 빼돌려야 되는데 CCTV에 찍히잖아…"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외부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숨진 지난 9일부터 특별수사팀의 첫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난 15일 사이, 측근 11명의 통화기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 인사들과 접촉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런 정황이 증거 인멸 시도와 관련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박 모 전 상무를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경남기업의 증거 은폐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지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기업 증거인멸 확인…핵심 측근 내일 소환
-
- 입력 2015-04-20 21:06:38
- 수정2015-04-20 22:08:43

<앵커 멘트>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보안담당자들을 소환해 집중조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경남기업의 조직적 증거 은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보안 담당자들을 오늘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누구의 지시로, 자료를 왜 없앴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경남기업으로부터 수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전직 임원이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경남기업 관계자 : "CCTV를 이틀 동안 껐어. 000 지시 하에. 왜 그러냐면 서류 장부를 빼돌려야 되는데 CCTV에 찍히잖아…"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외부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숨진 지난 9일부터 특별수사팀의 첫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난 15일 사이, 측근 11명의 통화기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 인사들과 접촉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런 정황이 증거 인멸 시도와 관련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박 모 전 상무를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경남기업의 증거 은폐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지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보안담당자들을 소환해 집중조사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경남기업의 조직적 증거 은폐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보안 담당자들을 오늘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누구의 지시로, 자료를 왜 없앴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경남기업으로부터 수사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전직 임원이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경남기업 관계자 : "CCTV를 이틀 동안 껐어. 000 지시 하에. 왜 그러냐면 서류 장부를 빼돌려야 되는데 CCTV에 찍히잖아…"
검찰은 증거 인멸 과정에 외부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숨진 지난 9일부터 특별수사팀의 첫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난 15일 사이, 측근 11명의 통화기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 인사들과 접촉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런 정황이 증거 인멸 시도와 관련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인 박 모 전 상무를 내일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경남기업의 증거 은폐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지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