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 촬영 사진 공개…한밤에도 백두산 ‘뚜렷’
입력 2015.04.14 (21:40)
수정 2015.04.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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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가 상공 528km에서 지구 곳곳을 시험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서 야간에도 지형이 선명하고, 온도 차이까지 나타납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
발사 여드레만인 지난 4일밤 열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백두산의 모습입니다.
얼음이 언 천지는 검은색, 약간 온도가 높은 산 중턱은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열을 감지해 찍은 사진으로 낮에 촬영한 사진과 지형이 같습니다.
서울 도심 또한 자동차가 많은 도로는 온도가 높아 붉은 색으로, 숲이 많은 남산과 국립현충원은 파란색과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원중선(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단순히 영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온도나 아니면 열 전달 능력과 관련된 정량적인 분석도 가능해진 겁니다."
아리랑 3A호 광학카메라는 해상도 55cm로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바닷가에 있는 배까지 선명하게 잡아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잠실종합경기장은 관람석 영문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합니다.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관측위성은 모두 4기.
아리랑 3A호는 보정 작업을 거쳐 9월 말부터 본격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가 상공 528km에서 지구 곳곳을 시험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서 야간에도 지형이 선명하고, 온도 차이까지 나타납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
발사 여드레만인 지난 4일밤 열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백두산의 모습입니다.
얼음이 언 천지는 검은색, 약간 온도가 높은 산 중턱은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열을 감지해 찍은 사진으로 낮에 촬영한 사진과 지형이 같습니다.
서울 도심 또한 자동차가 많은 도로는 온도가 높아 붉은 색으로, 숲이 많은 남산과 국립현충원은 파란색과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원중선(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단순히 영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온도나 아니면 열 전달 능력과 관련된 정량적인 분석도 가능해진 겁니다."
아리랑 3A호 광학카메라는 해상도 55cm로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바닷가에 있는 배까지 선명하게 잡아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잠실종합경기장은 관람석 영문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합니다.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관측위성은 모두 4기.
아리랑 3A호는 보정 작업을 거쳐 9월 말부터 본격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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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3A호 촬영 사진 공개…한밤에도 백두산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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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14 2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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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가 상공 528km에서 지구 곳곳을 시험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서 야간에도 지형이 선명하고, 온도 차이까지 나타납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
발사 여드레만인 지난 4일밤 열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백두산의 모습입니다.
얼음이 언 천지는 검은색, 약간 온도가 높은 산 중턱은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열을 감지해 찍은 사진으로 낮에 촬영한 사진과 지형이 같습니다.
서울 도심 또한 자동차가 많은 도로는 온도가 높아 붉은 색으로, 숲이 많은 남산과 국립현충원은 파란색과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원중선(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단순히 영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온도나 아니면 열 전달 능력과 관련된 정량적인 분석도 가능해진 겁니다."
아리랑 3A호 광학카메라는 해상도 55cm로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바닷가에 있는 배까지 선명하게 잡아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잠실종합경기장은 관람석 영문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합니다.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관측위성은 모두 4기.
아리랑 3A호는 보정 작업을 거쳐 9월 말부터 본격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가 상공 528km에서 지구 곳곳을 시험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어서 야간에도 지형이 선명하고, 온도 차이까지 나타납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러시아에서 발사된 아리랑 3A호.
발사 여드레만인 지난 4일밤 열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백두산의 모습입니다.
얼음이 언 천지는 검은색, 약간 온도가 높은 산 중턱은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열을 감지해 찍은 사진으로 낮에 촬영한 사진과 지형이 같습니다.
서울 도심 또한 자동차가 많은 도로는 온도가 높아 붉은 색으로, 숲이 많은 남산과 국립현충원은 파란색과 연두색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원중선(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단순히 영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온도나 아니면 열 전달 능력과 관련된 정량적인 분석도 가능해진 겁니다."
아리랑 3A호 광학카메라는 해상도 55cm로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바닷가에 있는 배까지 선명하게 잡아냅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잠실종합경기장은 관람석 영문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합니다.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관측위성은 모두 4기.
아리랑 3A호는 보정 작업을 거쳐 9월 말부터 본격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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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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