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짓부터 검거까지…’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입력 2015.04.07 (21:27)
수정 2015.04.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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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를 휘두르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도짓부터 버스에서 잡히는 순간까지 모든 장면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은방 주인이 뒤돌아 일을 보는 사이,
모자를 쓴 남성은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내려칩니다.
깜짝 놀란 가게 주인이 저항하자 진열대를 뛰어 넘어가 위협하면서 주인을 쫓아냅니다.
그리고는 진열대를 깨부수고 금품을 쓸어담은 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금은방 관계자 : "그 사람이 팔찌를 사러 왔었는데 팔찌를 보고나서 카드를 줬을 것 아니에요, 카드기를 긁고 있는 사이에... "
금은방을 나온 뒤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버스를 잡아 타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얼마 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살 이모 씨가 훔친 금품은 모두 150만 원 어치, 터는 데 불과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모 씨(강도 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아무 생각없이 그랬습니다...죄송합니다."
경찰은 200미터 넘게 용의자를 뒤쫓고 신고한 목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연관 기사]
☞ [GO!] ‘금은방 강도’ 버스 타고 도망가다 딱 걸렸다!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를 휘두르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도짓부터 버스에서 잡히는 순간까지 모든 장면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은방 주인이 뒤돌아 일을 보는 사이,
모자를 쓴 남성은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내려칩니다.
깜짝 놀란 가게 주인이 저항하자 진열대를 뛰어 넘어가 위협하면서 주인을 쫓아냅니다.
그리고는 진열대를 깨부수고 금품을 쓸어담은 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금은방 관계자 : "그 사람이 팔찌를 사러 왔었는데 팔찌를 보고나서 카드를 줬을 것 아니에요, 카드기를 긁고 있는 사이에... "
금은방을 나온 뒤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버스를 잡아 타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얼마 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살 이모 씨가 훔친 금품은 모두 150만 원 어치, 터는 데 불과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모 씨(강도 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아무 생각없이 그랬습니다...죄송합니다."
경찰은 200미터 넘게 용의자를 뒤쫓고 신고한 목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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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짓부터 검거까지…’ CCTV에 고스란히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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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7 21:27:40
- 수정2015-04-08 08:21:22

<앵커 멘트>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를 휘두르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도짓부터 버스에서 잡히는 순간까지 모든 장면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은방 주인이 뒤돌아 일을 보는 사이,
모자를 쓴 남성은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내려칩니다.
깜짝 놀란 가게 주인이 저항하자 진열대를 뛰어 넘어가 위협하면서 주인을 쫓아냅니다.
그리고는 진열대를 깨부수고 금품을 쓸어담은 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금은방 관계자 : "그 사람이 팔찌를 사러 왔었는데 팔찌를 보고나서 카드를 줬을 것 아니에요, 카드기를 긁고 있는 사이에... "
금은방을 나온 뒤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버스를 잡아 타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얼마 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살 이모 씨가 훔친 금품은 모두 150만 원 어치, 터는 데 불과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모 씨(강도 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아무 생각없이 그랬습니다...죄송합니다."
경찰은 200미터 넘게 용의자를 뒤쫓고 신고한 목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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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짓부터 버스에서 잡히는 순간까지 모든 장면이, 곳곳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은방 주인이 뒤돌아 일을 보는 사이,
모자를 쓴 남성은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내려칩니다.
깜짝 놀란 가게 주인이 저항하자 진열대를 뛰어 넘어가 위협하면서 주인을 쫓아냅니다.
그리고는 진열대를 깨부수고 금품을 쓸어담은 뒤 황급히 빠져나갑니다.
<인터뷰> 금은방 관계자 : "그 사람이 팔찌를 사러 왔었는데 팔찌를 보고나서 카드를 줬을 것 아니에요, 카드기를 긁고 있는 사이에... "
금은방을 나온 뒤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버스를 잡아 타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얼마 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살 이모 씨가 훔친 금품은 모두 150만 원 어치, 터는 데 불과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모 씨(강도 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아무 생각없이 그랬습니다...죄송합니다."
경찰은 200미터 넘게 용의자를 뒤쫓고 신고한 목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연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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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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