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관광주간에 초·중·고 90% 최대 10일 쉰다
입력 2015.04.07 (21:23)
수정 2015.04.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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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관광 주간'이 다음달 1일 부터 14일까지 시행됩니다.
올해는 초중고교의 90%가 짧게는 닷새에서 길게는 열흘까지 쉴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가정의 달인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올해 '봄 관광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히 전국 초중고교의 90%인 만여 개 학교에서 이 기간에 단기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장 재량으로 1일과 4일을 쉴 경우 토,일요일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닷새까지 쉴 수 있습니다.
길게는 평일인 6,7,8일까지 쉬어 최대 열흘의 단기 방학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공무원과 근로자 휴가가기' 캠페인을 벌였지만 자녀의 학업 때문에 낮았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자녀와 부모의 여가 시간 불일치가 상당 기간 해소되어 이번 관광 주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관광 주간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3천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자녀를 집에서 돌보기 힘든 맞벌이 부모를 비롯한 직장인들은 갑작스런 방학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권재수(직장인) : "갑자기 휴가를 내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요. 만약에 사전에 연간 계획을 잡으면 모를까..."
정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의 휴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지만 단기 방학이 관광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관광 주간'이 다음달 1일 부터 14일까지 시행됩니다.
올해는 초중고교의 90%가 짧게는 닷새에서 길게는 열흘까지 쉴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가정의 달인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올해 '봄 관광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히 전국 초중고교의 90%인 만여 개 학교에서 이 기간에 단기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장 재량으로 1일과 4일을 쉴 경우 토,일요일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닷새까지 쉴 수 있습니다.
길게는 평일인 6,7,8일까지 쉬어 최대 열흘의 단기 방학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공무원과 근로자 휴가가기' 캠페인을 벌였지만 자녀의 학업 때문에 낮았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자녀와 부모의 여가 시간 불일치가 상당 기간 해소되어 이번 관광 주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관광 주간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3천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자녀를 집에서 돌보기 힘든 맞벌이 부모를 비롯한 직장인들은 갑작스런 방학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권재수(직장인) : "갑자기 휴가를 내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요. 만약에 사전에 연간 계획을 잡으면 모를까..."
정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의 휴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지만 단기 방학이 관광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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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관광주간에 초·중·고 90% 최대 10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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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7 21:25:18
- 수정2015-04-08 14:02:30

<앵커 멘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관광 주간'이 다음달 1일 부터 14일까지 시행됩니다.
올해는 초중고교의 90%가 짧게는 닷새에서 길게는 열흘까지 쉴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가정의 달인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올해 '봄 관광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히 전국 초중고교의 90%인 만여 개 학교에서 이 기간에 단기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장 재량으로 1일과 4일을 쉴 경우 토,일요일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닷새까지 쉴 수 있습니다.
길게는 평일인 6,7,8일까지 쉬어 최대 열흘의 단기 방학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공무원과 근로자 휴가가기' 캠페인을 벌였지만 자녀의 학업 때문에 낮았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자녀와 부모의 여가 시간 불일치가 상당 기간 해소되어 이번 관광 주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관광 주간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3천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자녀를 집에서 돌보기 힘든 맞벌이 부모를 비롯한 직장인들은 갑작스런 방학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권재수(직장인) : "갑자기 휴가를 내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요. 만약에 사전에 연간 계획을 잡으면 모를까..."
정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의 휴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지만 단기 방학이 관광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관광 주간'이 다음달 1일 부터 14일까지 시행됩니다.
올해는 초중고교의 90%가 짧게는 닷새에서 길게는 열흘까지 쉴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가정의 달인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올해 '봄 관광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특히 전국 초중고교의 90%인 만여 개 학교에서 이 기간에 단기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장 재량으로 1일과 4일을 쉴 경우 토,일요일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닷새까지 쉴 수 있습니다.
길게는 평일인 6,7,8일까지 쉬어 최대 열흘의 단기 방학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공무원과 근로자 휴가가기' 캠페인을 벌였지만 자녀의 학업 때문에 낮았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자녀와 부모의 여가 시간 불일치가 상당 기간 해소되어 이번 관광 주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관광 주간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3천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자녀를 집에서 돌보기 힘든 맞벌이 부모를 비롯한 직장인들은 갑작스런 방학이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권재수(직장인) : "갑자기 휴가를 내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요. 만약에 사전에 연간 계획을 잡으면 모를까..."
정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의 휴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지만 단기 방학이 관광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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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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