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의 승부 ‘슛오프’…양궁 최고 강심장은?
입력 2015.04.03 (21:49)
수정 2015.04.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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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양궁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단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를 포함시켰는데요,
과연 최고의 강심장은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게 쉼호흡을 하고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단 한개의 화살로 갈리는 승부.
점수를 확인하는 선수들의 얼굴표정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녹취> 기보배 :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
같은 점수라도 정중앙에서의 거리를 자로 재 승패를 구분합니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친 남자 단체팀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
메달 색깔이 모두 슛오프에서 갈렸을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세 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이번 최종평가전에서 슛오프를 포함시킨 이유입니다.
7번씩 진행된 슛오프 1위는 6승 1패를 기록한 김우진, 세계신기록 보유자다운 강심장입니다.
<녹취> 문형철(양궁대표팀 총감독) : "잘하는 선수라고 꼭 슛오프를 잘 쏘는 건 아니고 훈련이 된다."
양궁대표팀은 전체 점수의 10% 정도인 슛오프 비중을 앞으로 더 늘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양궁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단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를 포함시켰는데요,
과연 최고의 강심장은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게 쉼호흡을 하고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단 한개의 화살로 갈리는 승부.
점수를 확인하는 선수들의 얼굴표정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녹취> 기보배 :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
같은 점수라도 정중앙에서의 거리를 자로 재 승패를 구분합니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친 남자 단체팀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
메달 색깔이 모두 슛오프에서 갈렸을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세 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이번 최종평가전에서 슛오프를 포함시킨 이유입니다.
7번씩 진행된 슛오프 1위는 6승 1패를 기록한 김우진, 세계신기록 보유자다운 강심장입니다.
<녹취> 문형철(양궁대표팀 총감독) : "잘하는 선수라고 꼭 슛오프를 잘 쏘는 건 아니고 훈련이 된다."
양궁대표팀은 전체 점수의 10% 정도인 슛오프 비중을 앞으로 더 늘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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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발의 승부 ‘슛오프’…양궁 최고 강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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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3 21:51:29
- 수정2015-04-03 2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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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양궁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단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를 포함시켰는데요,
과연 최고의 강심장은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게 쉼호흡을 하고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단 한개의 화살로 갈리는 승부.
점수를 확인하는 선수들의 얼굴표정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녹취> 기보배 :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
같은 점수라도 정중앙에서의 거리를 자로 재 승패를 구분합니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친 남자 단체팀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
메달 색깔이 모두 슛오프에서 갈렸을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세 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이번 최종평가전에서 슛오프를 포함시킨 이유입니다.
7번씩 진행된 슛오프 1위는 6승 1패를 기록한 김우진, 세계신기록 보유자다운 강심장입니다.
<녹취> 문형철(양궁대표팀 총감독) : "잘하는 선수라고 꼭 슛오프를 잘 쏘는 건 아니고 훈련이 된다."
양궁대표팀은 전체 점수의 10% 정도인 슛오프 비중을 앞으로 더 늘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한국 양궁은 올해 대표 선발전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단 한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를 포함시켰는데요,
과연 최고의 강심장은 누구였을까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게 쉼호흡을 하고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단 한개의 화살로 갈리는 승부.
점수를 확인하는 선수들의 얼굴표정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녹취> 기보배 :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
같은 점수라도 정중앙에서의 거리를 자로 재 승패를 구분합니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친 남자 단체팀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
메달 색깔이 모두 슛오프에서 갈렸을만큼 그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세 명의 국가대표를 뽑는 이번 최종평가전에서 슛오프를 포함시킨 이유입니다.
7번씩 진행된 슛오프 1위는 6승 1패를 기록한 김우진, 세계신기록 보유자다운 강심장입니다.
<녹취> 문형철(양궁대표팀 총감독) : "잘하는 선수라고 꼭 슛오프를 잘 쏘는 건 아니고 훈련이 된다."
양궁대표팀은 전체 점수의 10% 정도인 슛오프 비중을 앞으로 더 늘려,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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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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