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린 꽃으로 만든 눈속임 꽃다발
입력 2015.04.01 (12:47)
수정 2015.04.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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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식을 앞두고, 공원 묘지 근처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꽃다발의 80%가 버린 꽃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버린 꽃을 주워 이쑤시개로 줄기와 줄기를 연결하고 예쁘게 포장한 뒤 되파는 꽃을 '이쑤시개 꽃'이라고 부릅니다.
허가받은 꽃 집이 아니라, 공원 묘지 주변에서 개인이 파는 꽃 대부분은 이런 이쑤시개 꽃으로 만들어집니다.
겉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꽃이 자동 해체될 정도로 부실합니다.
<인터뷰> 베이징 스징산 공원 묘지 담당 경찰 : "가짜를 팔았죠? 소비자를 속였어요.(속인 게 아니라 이익을 탐했을 뿐이죠) 성묘객 마음을 살펴야죠."
형형색색 꽃을 예쁘게 장식하고 비닐 봉투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맹점이 있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재생 꽃과 성묘 용품 등을 나무 뒤나 심지어 맨홀 속에 숨기는 무면허 상인들도 많았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식을 앞두고, 공원 묘지 근처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꽃다발의 80%가 버린 꽃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버린 꽃을 주워 이쑤시개로 줄기와 줄기를 연결하고 예쁘게 포장한 뒤 되파는 꽃을 '이쑤시개 꽃'이라고 부릅니다.
허가받은 꽃 집이 아니라, 공원 묘지 주변에서 개인이 파는 꽃 대부분은 이런 이쑤시개 꽃으로 만들어집니다.
겉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꽃이 자동 해체될 정도로 부실합니다.
<인터뷰> 베이징 스징산 공원 묘지 담당 경찰 : "가짜를 팔았죠? 소비자를 속였어요.(속인 게 아니라 이익을 탐했을 뿐이죠) 성묘객 마음을 살펴야죠."
형형색색 꽃을 예쁘게 장식하고 비닐 봉투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맹점이 있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재생 꽃과 성묘 용품 등을 나무 뒤나 심지어 맨홀 속에 숨기는 무면허 상인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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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버린 꽃으로 만든 눈속임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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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1 12:48:33
- 수정2015-04-01 12:57:33

<앵커 멘트>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식을 앞두고, 공원 묘지 근처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꽃다발의 80%가 버린 꽃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버린 꽃을 주워 이쑤시개로 줄기와 줄기를 연결하고 예쁘게 포장한 뒤 되파는 꽃을 '이쑤시개 꽃'이라고 부릅니다.
허가받은 꽃 집이 아니라, 공원 묘지 주변에서 개인이 파는 꽃 대부분은 이런 이쑤시개 꽃으로 만들어집니다.
겉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꽃이 자동 해체될 정도로 부실합니다.
<인터뷰> 베이징 스징산 공원 묘지 담당 경찰 : "가짜를 팔았죠? 소비자를 속였어요.(속인 게 아니라 이익을 탐했을 뿐이죠) 성묘객 마음을 살펴야죠."
형형색색 꽃을 예쁘게 장식하고 비닐 봉투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맹점이 있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재생 꽃과 성묘 용품 등을 나무 뒤나 심지어 맨홀 속에 숨기는 무면허 상인들도 많았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식을 앞두고, 공원 묘지 근처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꽃다발의 80%가 버린 꽃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버린 꽃을 주워 이쑤시개로 줄기와 줄기를 연결하고 예쁘게 포장한 뒤 되파는 꽃을 '이쑤시개 꽃'이라고 부릅니다.
허가받은 꽃 집이 아니라, 공원 묘지 주변에서 개인이 파는 꽃 대부분은 이런 이쑤시개 꽃으로 만들어집니다.
겉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꽃이 자동 해체될 정도로 부실합니다.
<인터뷰> 베이징 스징산 공원 묘지 담당 경찰 : "가짜를 팔았죠? 소비자를 속였어요.(속인 게 아니라 이익을 탐했을 뿐이죠) 성묘객 마음을 살펴야죠."
형형색색 꽃을 예쁘게 장식하고 비닐 봉투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맹점이 있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고는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재생 꽃과 성묘 용품 등을 나무 뒤나 심지어 맨홀 속에 숨기는 무면허 상인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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