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성장률·미국 금리 인상 시기·속도 변수
입력 2015.03.20 (21:03)
수정 2015.03.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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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워낙 높은 만큼 대외경제 여건은 경기 회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대외 변수는 무엇이고,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올들어 대중국 수출은 0.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겁니다.
지난해 7.4%였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7%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은 수출 전망을 더 어둡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우리 대중국 수출은 1.7%포인트 성장률은 0.4%포인트 줄어듭니다.
여기에 중국이 산업정책까지 바꾸고 있는 것도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중국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을 하면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면서 대체를 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대중국 수출을 가지고 먹고살기에는 힘겨운 상황이 돼버렸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인상 속도가 빠르면 국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부문장) : "금리 인상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이 된다고 할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서 외자가 유출이 되면서 그것이 국제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그래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부담이 될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되겠죠."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외변수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소비와 투자를 살리는 동시에 구조개혁까지 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워낙 높은 만큼 대외경제 여건은 경기 회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대외 변수는 무엇이고,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올들어 대중국 수출은 0.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겁니다.
지난해 7.4%였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7%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은 수출 전망을 더 어둡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우리 대중국 수출은 1.7%포인트 성장률은 0.4%포인트 줄어듭니다.
여기에 중국이 산업정책까지 바꾸고 있는 것도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중국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을 하면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면서 대체를 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대중국 수출을 가지고 먹고살기에는 힘겨운 상황이 돼버렸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인상 속도가 빠르면 국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부문장) : "금리 인상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이 된다고 할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서 외자가 유출이 되면서 그것이 국제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그래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부담이 될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되겠죠."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외변수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소비와 투자를 살리는 동시에 구조개혁까지 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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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성장률·미국 금리 인상 시기·속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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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0 21:04:02
- 수정2015-03-20 2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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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워낙 높은 만큼 대외경제 여건은 경기 회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대외 변수는 무엇이고,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올들어 대중국 수출은 0.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겁니다.
지난해 7.4%였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7%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은 수출 전망을 더 어둡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우리 대중국 수출은 1.7%포인트 성장률은 0.4%포인트 줄어듭니다.
여기에 중국이 산업정책까지 바꾸고 있는 것도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중국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을 하면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면서 대체를 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대중국 수출을 가지고 먹고살기에는 힘겨운 상황이 돼버렸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인상 속도가 빠르면 국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부문장) : "금리 인상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이 된다고 할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서 외자가 유출이 되면서 그것이 국제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그래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부담이 될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되겠죠."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외변수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소비와 투자를 살리는 동시에 구조개혁까지 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워낙 높은 만큼 대외경제 여건은 경기 회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대외 변수는 무엇이고,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올들어 대중국 수출은 0.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겁니다.
지난해 7.4%였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7%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은 수출 전망을 더 어둡게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우리 대중국 수출은 1.7%포인트 성장률은 0.4%포인트 줄어듭니다.
여기에 중국이 산업정책까지 바꾸고 있는 것도 큰 변수입니다.
<인터뷰> 이준협(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중국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을 하면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면서 대체를 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는 더 이상 대중국 수출을 가지고 먹고살기에는 힘겨운 상황이 돼버렸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인상 속도가 빠르면 국내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부문장) : "금리 인상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이 된다고 할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서 외자가 유출이 되면서 그것이 국제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그래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부담이 될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되겠죠."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외변수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소비와 투자를 살리는 동시에 구조개혁까지 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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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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