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예년보다 일찍 핀다…개나리·진달래 언제?
입력 2015.02.26 (21:09)
수정 2015.02.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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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기습적인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추위가 한두번 지나고, 다음달 중순부터 개나리와 진달래가 필텐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봄의 전령사, 노란 풍년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름 전 꽃봉오리를 열더니 지금은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희(박사/국립산림과학원) :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기 때문에 보름 이상 빨리 개화를 했습니다."
한 달 전 피어난 복수초도 꽃샘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봄의 상징인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일찍 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5일쯤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거쳐 27일쯤엔 서울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사흘가량 늦어 다음 달 18일 서귀포부터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달 하순이나 4월 상순에는 전국에서 연분홍빛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교순(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3월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있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져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봄 날씨 탓에 실제 개화일이 사나흘 차이 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기습적인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추위가 한두번 지나고, 다음달 중순부터 개나리와 진달래가 필텐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봄의 전령사, 노란 풍년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름 전 꽃봉오리를 열더니 지금은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희(박사/국립산림과학원) :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기 때문에 보름 이상 빨리 개화를 했습니다."
한 달 전 피어난 복수초도 꽃샘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봄의 상징인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일찍 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5일쯤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거쳐 27일쯤엔 서울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사흘가량 늦어 다음 달 18일 서귀포부터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달 하순이나 4월 상순에는 전국에서 연분홍빛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교순(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3월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있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져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봄 날씨 탓에 실제 개화일이 사나흘 차이 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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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예년보다 일찍 핀다…개나리·진달래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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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6 21:11:05
- 수정2015-02-27 0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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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기습적인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추위가 한두번 지나고, 다음달 중순부터 개나리와 진달래가 필텐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봄의 전령사, 노란 풍년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름 전 꽃봉오리를 열더니 지금은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희(박사/국립산림과학원) :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기 때문에 보름 이상 빨리 개화를 했습니다."
한 달 전 피어난 복수초도 꽃샘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봄의 상징인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일찍 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5일쯤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거쳐 27일쯤엔 서울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사흘가량 늦어 다음 달 18일 서귀포부터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달 하순이나 4월 상순에는 전국에서 연분홍빛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교순(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3월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있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져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봄 날씨 탓에 실제 개화일이 사나흘 차이 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기습적인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추위가 한두번 지나고, 다음달 중순부터 개나리와 진달래가 필텐데요.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봄의 전령사, 노란 풍년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름 전 꽃봉오리를 열더니 지금은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희(박사/국립산림과학원) : "1월과 2월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기 때문에 보름 이상 빨리 개화를 했습니다."
한 달 전 피어난 복수초도 꽃샘추위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봄의 상징인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일찍 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5일쯤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거쳐 27일쯤엔 서울에서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사흘가량 늦어 다음 달 18일 서귀포부터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달 하순이나 4월 상순에는 전국에서 연분홍빛 진달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교순(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3월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있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져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봄 날씨 탓에 실제 개화일이 사나흘 차이 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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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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