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치인, 로비 대가 거액 요구 파문
입력 2015.02.24 (21:17)
수정 2015.02.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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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거물 정치인 2명이 외국 기업인으로 위장한 취재진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비용 연설 한 번에 850만원이라며 액수까지 제시했는데요,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직 대법관과 외무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잭 스토로 노동당 하원의원.
영국 방송사인 채널 4 등의 취재진이 중국 기업인으로 위장해 접근하자 관심을 보입니다.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요구에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흥정에 나섭니다.
<녹취> 잭 스트로(노동당 하원 의원)
영국의 현직 정보위원장이자 전직 외무장관인 보수당 리프킨드 하원의원은 전 세계 영국 대사들과 연결해 줄 수 있다며 영향력을 과시합니다.
또 스스로 로비 대가를 애둘러 요구합니다.
<녹취> 리프킨드(보수당 하원 의원)
이 같은 내용이 폭로되자 잭 스트로 의원은 함정에 걸린 것이라고 반발했고 리프킨드 의원은 정보 위원장직을 사직했습니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의원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거물 정치인들이 연루된 이번 파문으로 오는 5월 예정된 영국 총선에서는 정치인들의 청렴성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의 거물 정치인 2명이 외국 기업인으로 위장한 취재진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비용 연설 한 번에 850만원이라며 액수까지 제시했는데요,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직 대법관과 외무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잭 스토로 노동당 하원의원.
영국 방송사인 채널 4 등의 취재진이 중국 기업인으로 위장해 접근하자 관심을 보입니다.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요구에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흥정에 나섭니다.
<녹취> 잭 스트로(노동당 하원 의원)
영국의 현직 정보위원장이자 전직 외무장관인 보수당 리프킨드 하원의원은 전 세계 영국 대사들과 연결해 줄 수 있다며 영향력을 과시합니다.
또 스스로 로비 대가를 애둘러 요구합니다.
<녹취> 리프킨드(보수당 하원 의원)
이 같은 내용이 폭로되자 잭 스트로 의원은 함정에 걸린 것이라고 반발했고 리프킨드 의원은 정보 위원장직을 사직했습니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의원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거물 정치인들이 연루된 이번 파문으로 오는 5월 예정된 영국 총선에서는 정치인들의 청렴성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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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정치인, 로비 대가 거액 요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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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4 21:19:33
- 수정2015-02-24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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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거물 정치인 2명이 외국 기업인으로 위장한 취재진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비용 연설 한 번에 850만원이라며 액수까지 제시했는데요,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직 대법관과 외무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잭 스토로 노동당 하원의원.
영국 방송사인 채널 4 등의 취재진이 중국 기업인으로 위장해 접근하자 관심을 보입니다.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요구에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흥정에 나섭니다.
<녹취> 잭 스트로(노동당 하원 의원)
영국의 현직 정보위원장이자 전직 외무장관인 보수당 리프킨드 하원의원은 전 세계 영국 대사들과 연결해 줄 수 있다며 영향력을 과시합니다.
또 스스로 로비 대가를 애둘러 요구합니다.
<녹취> 리프킨드(보수당 하원 의원)
이 같은 내용이 폭로되자 잭 스트로 의원은 함정에 걸린 것이라고 반발했고 리프킨드 의원은 정보 위원장직을 사직했습니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의원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거물 정치인들이 연루된 이번 파문으로 오는 5월 예정된 영국 총선에서는 정치인들의 청렴성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영국의 거물 정치인 2명이 외국 기업인으로 위장한 취재진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로비용 연설 한 번에 850만원이라며 액수까지 제시했는데요,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직 대법관과 외무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잭 스토로 노동당 하원의원.
영국 방송사인 채널 4 등의 취재진이 중국 기업인으로 위장해 접근하자 관심을 보입니다.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요구에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흥정에 나섭니다.
<녹취> 잭 스트로(노동당 하원 의원)
영국의 현직 정보위원장이자 전직 외무장관인 보수당 리프킨드 하원의원은 전 세계 영국 대사들과 연결해 줄 수 있다며 영향력을 과시합니다.
또 스스로 로비 대가를 애둘러 요구합니다.
<녹취> 리프킨드(보수당 하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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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과 노동당은 의원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거물 정치인들이 연루된 이번 파문으로 오는 5월 예정된 영국 총선에서는 정치인들의 청렴성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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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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