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 음식 인터넷 구매 ‘꼼꼼히’ 확인하세요”
입력 2015.02.11 (21:22)
수정 2015.0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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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명절 제수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차례를 지내는 집들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쓰거나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으로 제수 음식 주문을 받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규모가 작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전국 10여 곳에 지점이 있다며 꾸며놨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주문해도 착신 전환돼 한 곳에서만 받습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입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회선 몇 개나 갖고 계신거예요?) 저는 한 30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문이 없어요."
이 업체는 음식을 만들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썼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건살구라고 있어요. 그거하고 한 다섯가지 있는데. 그런거는 자주 안쓰다 보니까."
경기도의 또다른 제수 음식업체. 본사가 서울 강남에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저희가 처음에 강남에서 사업을 했어요. 기존에 있던 전화번호를 우리가 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당국 허가도 받지 않고 제수음식을 팔아오다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부엌이 공장입니다.
이렇게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곳이 12곳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희숙(서울시 행정국 주무관) : "인터넷을 통해서 제례 음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이 업소가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지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인터넷 제수음식 주문이 급증하는 틈을 노려 불법영업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요즘 명절 제수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차례를 지내는 집들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쓰거나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으로 제수 음식 주문을 받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규모가 작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전국 10여 곳에 지점이 있다며 꾸며놨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주문해도 착신 전환돼 한 곳에서만 받습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입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회선 몇 개나 갖고 계신거예요?) 저는 한 30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문이 없어요."
이 업체는 음식을 만들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썼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건살구라고 있어요. 그거하고 한 다섯가지 있는데. 그런거는 자주 안쓰다 보니까."
경기도의 또다른 제수 음식업체. 본사가 서울 강남에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저희가 처음에 강남에서 사업을 했어요. 기존에 있던 전화번호를 우리가 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당국 허가도 받지 않고 제수음식을 팔아오다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부엌이 공장입니다.
이렇게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곳이 12곳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희숙(서울시 행정국 주무관) : "인터넷을 통해서 제례 음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이 업소가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지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인터넷 제수음식 주문이 급증하는 틈을 노려 불법영업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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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제수 음식 인터넷 구매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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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21:23:38
- 수정2015-02-18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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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명절 제수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차례를 지내는 집들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쓰거나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으로 제수 음식 주문을 받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규모가 작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전국 10여 곳에 지점이 있다며 꾸며놨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주문해도 착신 전환돼 한 곳에서만 받습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입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회선 몇 개나 갖고 계신거예요?) 저는 한 30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문이 없어요."
이 업체는 음식을 만들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썼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건살구라고 있어요. 그거하고 한 다섯가지 있는데. 그런거는 자주 안쓰다 보니까."
경기도의 또다른 제수 음식업체. 본사가 서울 강남에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저희가 처음에 강남에서 사업을 했어요. 기존에 있던 전화번호를 우리가 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당국 허가도 받지 않고 제수음식을 팔아오다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부엌이 공장입니다.
이렇게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곳이 12곳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희숙(서울시 행정국 주무관) : "인터넷을 통해서 제례 음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이 업소가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지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인터넷 제수음식 주문이 급증하는 틈을 노려 불법영업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요즘 명절 제수 음식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차례를 지내는 집들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쓰거나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아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넷으로 제수 음식 주문을 받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규모가 작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전국 10여 곳에 지점이 있다며 꾸며놨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주문해도 착신 전환돼 한 곳에서만 받습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입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회선 몇 개나 갖고 계신거예요?) 저는 한 30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문이 없어요."
이 업체는 음식을 만들때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썼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건살구라고 있어요. 그거하고 한 다섯가지 있는데. 그런거는 자주 안쓰다 보니까."
경기도의 또다른 제수 음식업체. 본사가 서울 강남에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습니다.
<녹취> 제수 음식 판매업자 : "저희가 처음에 강남에서 사업을 했어요. 기존에 있던 전화번호를 우리가 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당국 허가도 받지 않고 제수음식을 팔아오다 적발된 곳도 있습니다.
부엌이 공장입니다.
이렇게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곳이 12곳에 이릅니다,
<인터뷰> 조희숙(서울시 행정국 주무관) : "인터넷을 통해서 제례 음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이 업소가 영업 신고가 되어 있는지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인터넷 제수음식 주문이 급증하는 틈을 노려 불법영업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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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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