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예측 ‘머신 러닝’ 급부상…국내는 아직 ‘걸음마’
입력 2015.02.04 (21:39)
수정 2015.02.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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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엄청나게 쏟아지는 각종 데이터들을 프로그램이 척척 분류하고 가치까지 판단해 주는 기술, "머신러닝' 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합니다만, 해외에선 이미 산업계의 변화를 부를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많은 사진들, 사용자가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음식이나 동물 등 원하는 메뉴로 분류됩니다.
이미 사진 수억 장을 분석해 패턴을 익힌 프로그램이 알아서 자동으로 분류하는 겁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내는 머신러닝이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인터뷰> 송승호(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부장) : "머신러닝은 트랜드의 분석에 한발짝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고 기계들이 그 미래를 예측해서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이 머신러닝은 해외에서 산업계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엘리베이터 업체는 전 세계 100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에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컴퓨터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 언제, 어느 지역 엘리베이터의 어떤 부품이 고장날 지 예측했더니 80%이상 정확하게 적중했습니다.
금융거래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거나, 범죄를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정희(네이버 인지컴퓨팅 수석연구원) : "머신러닝을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가장 필수적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해외에서만큼 빅데이터의 축적이 이뤄지지못한 상황입니다."
사물인터넷이 일반화되면 정보량이 폭주할 수밖에 없어 머신러닝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각종 데이터들을 프로그램이 척척 분류하고 가치까지 판단해 주는 기술, "머신러닝' 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합니다만, 해외에선 이미 산업계의 변화를 부를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많은 사진들, 사용자가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음식이나 동물 등 원하는 메뉴로 분류됩니다.
이미 사진 수억 장을 분석해 패턴을 익힌 프로그램이 알아서 자동으로 분류하는 겁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내는 머신러닝이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인터뷰> 송승호(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부장) : "머신러닝은 트랜드의 분석에 한발짝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고 기계들이 그 미래를 예측해서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이 머신러닝은 해외에서 산업계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엘리베이터 업체는 전 세계 100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에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컴퓨터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 언제, 어느 지역 엘리베이터의 어떤 부품이 고장날 지 예측했더니 80%이상 정확하게 적중했습니다.
금융거래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거나, 범죄를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정희(네이버 인지컴퓨팅 수석연구원) : "머신러닝을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가장 필수적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해외에서만큼 빅데이터의 축적이 이뤄지지못한 상황입니다."
사물인터넷이 일반화되면 정보량이 폭주할 수밖에 없어 머신러닝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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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예측 ‘머신 러닝’ 급부상…국내는 아직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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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4 21:39:57
- 수정2015-02-04 22: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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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엄청나게 쏟아지는 각종 데이터들을 프로그램이 척척 분류하고 가치까지 판단해 주는 기술, "머신러닝' 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합니다만, 해외에선 이미 산업계의 변화를 부를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많은 사진들, 사용자가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음식이나 동물 등 원하는 메뉴로 분류됩니다.
이미 사진 수억 장을 분석해 패턴을 익힌 프로그램이 알아서 자동으로 분류하는 겁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내는 머신러닝이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인터뷰> 송승호(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부장) : "머신러닝은 트랜드의 분석에 한발짝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고 기계들이 그 미래를 예측해서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이 머신러닝은 해외에서 산업계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엘리베이터 업체는 전 세계 100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에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컴퓨터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 언제, 어느 지역 엘리베이터의 어떤 부품이 고장날 지 예측했더니 80%이상 정확하게 적중했습니다.
금융거래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거나, 범죄를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정희(네이버 인지컴퓨팅 수석연구원) : "머신러닝을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가장 필수적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해외에서만큼 빅데이터의 축적이 이뤄지지못한 상황입니다."
사물인터넷이 일반화되면 정보량이 폭주할 수밖에 없어 머신러닝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각종 데이터들을 프로그램이 척척 분류하고 가치까지 판단해 주는 기술, "머신러닝' 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합니다만, 해외에선 이미 산업계의 변화를 부를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많은 사진들, 사용자가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음식이나 동물 등 원하는 메뉴로 분류됩니다.
이미 사진 수억 장을 분석해 패턴을 익힌 프로그램이 알아서 자동으로 분류하는 겁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내는 머신러닝이라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인터뷰> 송승호(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부장) : "머신러닝은 트랜드의 분석에 한발짝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고 기계들이 그 미래를 예측해서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이 머신러닝은 해외에서 산업계의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엘리베이터 업체는 전 세계 100만대가 넘는 엘리베이터에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컴퓨터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 언제, 어느 지역 엘리베이터의 어떤 부품이 고장날 지 예측했더니 80%이상 정확하게 적중했습니다.
금융거래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거나, 범죄를 예측하는데도 활용될 수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정희(네이버 인지컴퓨팅 수석연구원) : "머신러닝을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가장 필수적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해외에서만큼 빅데이터의 축적이 이뤄지지못한 상황입니다."
사물인터넷이 일반화되면 정보량이 폭주할 수밖에 없어 머신러닝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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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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