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하버드로…” 꿈을 이루게 한 사진 한 장
입력 2015.01.30 (21:40)
수정 2015.01.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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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흑인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견학 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입을 꼭 다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
사진작가 스탠턴의 이 사진에는, 문제 학생이던 소년이 꿈을 갖게 된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정학시키지 않고, 교장실로 불러 이 사회가 어떤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너희는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뉴욕사람들의 일상을 찍는 스탠턴은 많은 소년을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교장선생님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대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아직도 인종 갈등이 첨예한 미국, 그것도 뉴욕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자신의 흑인 학생들도 꿈을 갖게 하고 싶다며, 작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나디아 로페즈(모트홀브리지 교장선생님) : "학생들을 하버드에 가보게 해서, 그들도 그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하고 싶습니다."
스탠턴은 지난 23일부터 인터넷에서 "아이들을 하버드로 보내자"는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달러에서 수백달러까지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참여해 1주일도 안돼 100만달러 이상이 모였습니다.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한 교장선생님,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흑인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견학 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입을 꼭 다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
사진작가 스탠턴의 이 사진에는, 문제 학생이던 소년이 꿈을 갖게 된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정학시키지 않고, 교장실로 불러 이 사회가 어떤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너희는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뉴욕사람들의 일상을 찍는 스탠턴은 많은 소년을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교장선생님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대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아직도 인종 갈등이 첨예한 미국, 그것도 뉴욕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자신의 흑인 학생들도 꿈을 갖게 하고 싶다며, 작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나디아 로페즈(모트홀브리지 교장선생님) : "학생들을 하버드에 가보게 해서, 그들도 그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하고 싶습니다."
스탠턴은 지난 23일부터 인터넷에서 "아이들을 하버드로 보내자"는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달러에서 수백달러까지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참여해 1주일도 안돼 100만달러 이상이 모였습니다.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한 교장선생님,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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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하버드로…” 꿈을 이루게 한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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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0 21:49:11
- 수정2015-01-30 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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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흑인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견학 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입을 꼭 다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
사진작가 스탠턴의 이 사진에는, 문제 학생이던 소년이 꿈을 갖게 된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정학시키지 않고, 교장실로 불러 이 사회가 어떤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너희는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뉴욕사람들의 일상을 찍는 스탠턴은 많은 소년을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교장선생님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대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아직도 인종 갈등이 첨예한 미국, 그것도 뉴욕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자신의 흑인 학생들도 꿈을 갖게 하고 싶다며, 작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나디아 로페즈(모트홀브리지 교장선생님) : "학생들을 하버드에 가보게 해서, 그들도 그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하고 싶습니다."
스탠턴은 지난 23일부터 인터넷에서 "아이들을 하버드로 보내자"는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달러에서 수백달러까지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참여해 1주일도 안돼 100만달러 이상이 모였습니다.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한 교장선생님,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흑인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견학 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입을 꼭 다문 흑인 소년의 사진 한 장.
사진작가 스탠턴의 이 사진에는, 문제 학생이던 소년이 꿈을 갖게 된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정학시키지 않고, 교장실로 불러 이 사회가 어떤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우리들 한명 한명에게 너희는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뉴욕사람들의 일상을 찍는 스탠턴은 많은 소년을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교장선생님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대답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아직도 인종 갈등이 첨예한 미국, 그것도 뉴욕의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사는 자신의 흑인 학생들도 꿈을 갖게 하고 싶다며, 작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나디아 로페즈(모트홀브리지 교장선생님) : "학생들을 하버드에 가보게 해서, 그들도 그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하고 싶습니다."
스탠턴은 지난 23일부터 인터넷에서 "아이들을 하버드로 보내자"는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달러에서 수백달러까지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참여해 1주일도 안돼 100만달러 이상이 모였습니다.
제자 한 명 한 명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자 한 교장선생님,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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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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