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전국 UHD”…오락가락 미래부 질타
입력 2015.01.28 (21:41)
수정 2015.01.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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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21년까지 고화질 지상파 UHD를 전국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파수 할당이 필수인데, 주무부처인 미래부 태도가 오락가락해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주파수 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에 수도권 5개 채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2개 채널을 통한 전국 방송 계획과 주파수 소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기주(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모든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다양한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하고..."
방통위 계획대로라면 700MHz는 지상파 방송에 배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부는 통신업계와 주파수를 나눠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윤종록(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700MHz=UHD'라는 개념을 조금 깨 본다면 다양한 부가적인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나아가 과거 디지털 전환을 할때도 12년이나 걸렸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창조부인지 과거답습부인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빠르게 UHD로 전환하도록 촉진시키고 요구를 해도 부족할 판에..."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주파수소위원장) : "당초 미래부의 의사대로 관철하는 것으로 철옹성을 쌓아놓고, 요지부동 안 움직이고..."
여야는 한 차례 더 회의를 가진 뒤에도 주파수 할당 등의 쟁점이 조율되지 않으면 국회가 직권 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21년까지 고화질 지상파 UHD를 전국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파수 할당이 필수인데, 주무부처인 미래부 태도가 오락가락해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주파수 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에 수도권 5개 채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2개 채널을 통한 전국 방송 계획과 주파수 소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기주(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모든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다양한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하고..."
방통위 계획대로라면 700MHz는 지상파 방송에 배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부는 통신업계와 주파수를 나눠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윤종록(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700MHz=UHD'라는 개념을 조금 깨 본다면 다양한 부가적인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나아가 과거 디지털 전환을 할때도 12년이나 걸렸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창조부인지 과거답습부인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빠르게 UHD로 전환하도록 촉진시키고 요구를 해도 부족할 판에..."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주파수소위원장) : "당초 미래부의 의사대로 관철하는 것으로 철옹성을 쌓아놓고, 요지부동 안 움직이고..."
여야는 한 차례 더 회의를 가진 뒤에도 주파수 할당 등의 쟁점이 조율되지 않으면 국회가 직권 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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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전국 UHD”…오락가락 미래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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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8 21:44:30
- 수정2015-01-28 2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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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21년까지 고화질 지상파 UHD를 전국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파수 할당이 필수인데, 주무부처인 미래부 태도가 오락가락해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주파수 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에 수도권 5개 채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2개 채널을 통한 전국 방송 계획과 주파수 소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기주(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모든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다양한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하고..."
방통위 계획대로라면 700MHz는 지상파 방송에 배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부는 통신업계와 주파수를 나눠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윤종록(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700MHz=UHD'라는 개념을 조금 깨 본다면 다양한 부가적인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나아가 과거 디지털 전환을 할때도 12년이나 걸렸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창조부인지 과거답습부인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빠르게 UHD로 전환하도록 촉진시키고 요구를 해도 부족할 판에..."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주파수소위원장) : "당초 미래부의 의사대로 관철하는 것으로 철옹성을 쌓아놓고, 요지부동 안 움직이고..."
여야는 한 차례 더 회의를 가진 뒤에도 주파수 할당 등의 쟁점이 조율되지 않으면 국회가 직권 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21년까지 고화질 지상파 UHD를 전국에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파수 할당이 필수인데, 주무부처인 미래부 태도가 오락가락해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국회 주파수 소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에 수도권 5개 채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2개 채널을 통한 전국 방송 계획과 주파수 소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기주(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모든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다양한 초고화질 방송을 제공하고..."
방통위 계획대로라면 700MHz는 지상파 방송에 배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부는 통신업계와 주파수를 나눠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녹취> 윤종록(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700MHz=UHD'라는 개념을 조금 깨 본다면 다양한 부가적인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나아가 과거 디지털 전환을 할때도 12년이나 걸렸다고 밝혀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녹취>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미래창조부인지 과거답습부인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빠르게 UHD로 전환하도록 촉진시키고 요구를 해도 부족할 판에..."
<녹취>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주파수소위원장) : "당초 미래부의 의사대로 관철하는 것으로 철옹성을 쌓아놓고, 요지부동 안 움직이고..."
여야는 한 차례 더 회의를 가진 뒤에도 주파수 할당 등의 쟁점이 조율되지 않으면 국회가 직권 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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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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