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중의 힘’ 역주행 신조어를 만들어내다!
입력 2015.01.24 (21:27)
수정 2015.01.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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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 걸그룹이 화제입니다.
처음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이 때문에 역주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이런 현상을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 넘는 무명 생활. 하지만 한두 달 만에 180도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 팬이 찍은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 3백위권 밖에서 1위까지 올랐습니다.
순위 차트를 거꾸로 올라간다 해서 '역주행'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EXID(이엑스아이디/가수) : "은인이라고 저희끼리는 얘기하죠. 안 믿겨졌죠. TV로만 보던 세트장에 저희가 있고 너무 신기했고..."
독특한 소재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평가는 좋았지만 영화 상영관은 계속 줄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 등지에서 상영관 확대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10%대까지 떨어졌던 좌석 점유율은 6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대중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선 겁니다.
<인터뷰 > 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여론 형성에서부터 시작해 소비를 좌우하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이전 소비자와는 굉장히 큰 차이가.."
이런 경향은 스마트폰과 에스엔에스 등의 사용자가 늘면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요즘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 걸그룹이 화제입니다.
처음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이 때문에 역주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이런 현상을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 넘는 무명 생활. 하지만 한두 달 만에 180도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 팬이 찍은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 3백위권 밖에서 1위까지 올랐습니다.
순위 차트를 거꾸로 올라간다 해서 '역주행'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EXID(이엑스아이디/가수) : "은인이라고 저희끼리는 얘기하죠. 안 믿겨졌죠. TV로만 보던 세트장에 저희가 있고 너무 신기했고..."
독특한 소재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평가는 좋았지만 영화 상영관은 계속 줄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 등지에서 상영관 확대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10%대까지 떨어졌던 좌석 점유율은 6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대중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선 겁니다.
<인터뷰 > 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여론 형성에서부터 시작해 소비를 좌우하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이전 소비자와는 굉장히 큰 차이가.."
이런 경향은 스마트폰과 에스엔에스 등의 사용자가 늘면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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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대중의 힘’ 역주행 신조어를 만들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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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4 21:32:13
- 수정2015-01-24 22:36:11

<앵커 멘트>
요즘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 걸그룹이 화제입니다.
처음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이 때문에 역주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이런 현상을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 넘는 무명 생활. 하지만 한두 달 만에 180도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 팬이 찍은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 3백위권 밖에서 1위까지 올랐습니다.
순위 차트를 거꾸로 올라간다 해서 '역주행'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EXID(이엑스아이디/가수) : "은인이라고 저희끼리는 얘기하죠. 안 믿겨졌죠. TV로만 보던 세트장에 저희가 있고 너무 신기했고..."
독특한 소재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평가는 좋았지만 영화 상영관은 계속 줄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 등지에서 상영관 확대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10%대까지 떨어졌던 좌석 점유율은 6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대중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선 겁니다.
<인터뷰 > 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여론 형성에서부터 시작해 소비를 좌우하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이전 소비자와는 굉장히 큰 차이가.."
이런 경향은 스마트폰과 에스엔에스 등의 사용자가 늘면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요즘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 걸그룹이 화제입니다.
처음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갑자기 큰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이 때문에 역주행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이런 현상을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 넘는 무명 생활. 하지만 한두 달 만에 180도로 변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 팬이 찍은 공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 3백위권 밖에서 1위까지 올랐습니다.
순위 차트를 거꾸로 올라간다 해서 '역주행'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EXID(이엑스아이디/가수) : "은인이라고 저희끼리는 얘기하죠. 안 믿겨졌죠. TV로만 보던 세트장에 저희가 있고 너무 신기했고..."
독특한 소재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평가는 좋았지만 영화 상영관은 계속 줄었습니다.
그러자 인터넷 등지에서 상영관 확대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10%대까지 떨어졌던 좌석 점유율은 6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대중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선 겁니다.
<인터뷰 > 배국남(대중문화평론가) : "여론 형성에서부터 시작해 소비를 좌우하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이전 소비자와는 굉장히 큰 차이가.."
이런 경향은 스마트폰과 에스엔에스 등의 사용자가 늘면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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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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