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여왕 김사니 ‘대기록 달성 비결은’
입력 2015.01.21 (21:51)
수정 2015.01.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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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여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세트 성공 1만개를 돌파한 기업은행의 김사니는 토스의 여왕으로 불리는데요.
이 대기록을 세우기까지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뉴스 영상 : "한국 여자 배구계가 힘과 높이를 갖춘 대형 세터의 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돼.."
앳된 얼굴의 여고생이 15년 뒤, 여자 배구 최초의 기록을 세웁니다.
세트 성공 1만개 돌파.
남자부에서도 단 두 명만이 갖고 있는 흔치않은 기록입니다.
유망주에서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토스 여왕이 된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였습니다.
손 보호를 위해 늘 끼고 있는 장갑.
경기 내내 구부정한 자세로 언제나 볼을 올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 1999년 데뷔부터 16년 째 계속해 온 이 성실함이 대기록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IBK기업은행 세터) : "그동안 너무 오래했나, 은퇴해야하는거 아닌가..생각했는데 배구 팬분이 1만개 돌파한 날 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뭉클했어요."
김사니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꼽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도 그녀의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최태웅 :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더 할 수 있으니까, 어린 선수들의 롤 모델로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
어느덧 프로 16년 차가 된 김사니는 오늘도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토스를 배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지난주 여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세트 성공 1만개를 돌파한 기업은행의 김사니는 토스의 여왕으로 불리는데요.
이 대기록을 세우기까지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뉴스 영상 : "한국 여자 배구계가 힘과 높이를 갖춘 대형 세터의 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돼.."
앳된 얼굴의 여고생이 15년 뒤, 여자 배구 최초의 기록을 세웁니다.
세트 성공 1만개 돌파.
남자부에서도 단 두 명만이 갖고 있는 흔치않은 기록입니다.
유망주에서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토스 여왕이 된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였습니다.
손 보호를 위해 늘 끼고 있는 장갑.
경기 내내 구부정한 자세로 언제나 볼을 올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 1999년 데뷔부터 16년 째 계속해 온 이 성실함이 대기록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IBK기업은행 세터) : "그동안 너무 오래했나, 은퇴해야하는거 아닌가..생각했는데 배구 팬분이 1만개 돌파한 날 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뭉클했어요."
김사니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꼽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도 그녀의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최태웅 :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더 할 수 있으니까, 어린 선수들의 롤 모델로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
어느덧 프로 16년 차가 된 김사니는 오늘도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토스를 배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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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의 여왕 김사니 ‘대기록 달성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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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1 21:59:47
- 수정2015-01-21 22:41:29

<앵커 멘트>
지난주 여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세트 성공 1만개를 돌파한 기업은행의 김사니는 토스의 여왕으로 불리는데요.
이 대기록을 세우기까지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뉴스 영상 : "한국 여자 배구계가 힘과 높이를 갖춘 대형 세터의 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돼.."
앳된 얼굴의 여고생이 15년 뒤, 여자 배구 최초의 기록을 세웁니다.
세트 성공 1만개 돌파.
남자부에서도 단 두 명만이 갖고 있는 흔치않은 기록입니다.
유망주에서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토스 여왕이 된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였습니다.
손 보호를 위해 늘 끼고 있는 장갑.
경기 내내 구부정한 자세로 언제나 볼을 올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 1999년 데뷔부터 16년 째 계속해 온 이 성실함이 대기록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IBK기업은행 세터) : "그동안 너무 오래했나, 은퇴해야하는거 아닌가..생각했는데 배구 팬분이 1만개 돌파한 날 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뭉클했어요."
김사니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꼽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도 그녀의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최태웅 :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더 할 수 있으니까, 어린 선수들의 롤 모델로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
어느덧 프로 16년 차가 된 김사니는 오늘도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토스를 배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지난주 여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세트 성공 1만개를 돌파한 기업은행의 김사니는 토스의 여왕으로 불리는데요.
이 대기록을 세우기까지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뉴스 영상 : "한국 여자 배구계가 힘과 높이를 갖춘 대형 세터의 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에 발탁돼.."
앳된 얼굴의 여고생이 15년 뒤, 여자 배구 최초의 기록을 세웁니다.
세트 성공 1만개 돌파.
남자부에서도 단 두 명만이 갖고 있는 흔치않은 기록입니다.
유망주에서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 토스 여왕이 된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였습니다.
손 보호를 위해 늘 끼고 있는 장갑.
경기 내내 구부정한 자세로 언제나 볼을 올릴 준비를 합니다.
지난 1999년 데뷔부터 16년 째 계속해 온 이 성실함이 대기록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사니(IBK기업은행 세터) : "그동안 너무 오래했나, 은퇴해야하는거 아닌가..생각했는데 배구 팬분이 1만개 돌파한 날 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뭉클했어요."
김사니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꼽는 현대캐피탈의 최태웅도 그녀의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최태웅 :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더 할 수 있으니까, 어린 선수들의 롤 모델로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
어느덧 프로 16년 차가 된 김사니는 오늘도 변함없이 후배들을 위해 토스를 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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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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