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아파트서 폭죽 불법 개조하다 ‘펑’
입력 2015.01.20 (21:26)
수정 2015.0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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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가정집에서 소형폭죽을 불법으로 개조하다가 큰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차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창문 유리 파편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조금 뒤에는 입주민 한 명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입주민들은 폭발음에 가스 폭발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김미향(아파트 주민) : "당시에 굉장히 큰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있었어요. 폭죽이라는 것은 생각 못 했어요."
장난감 폭죽이 원인이었습니다.
입주민 47살 박 모 씨가 폭죽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첨가하다가 담뱃불이 떨어지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폭발이 일어난 집 내부입니다. 불씨가 붙은 소형 폭죽 수십 개는 이렇게 집 안 유리창을 모두 부술 만큼 화력이 강했습니다.
박 씨는 얼굴 화상에다 손가락 3개도 절단됐습니다.
소형 폭죽을 만들려면 안전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를 거쳐 허가받은 작업장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갑자기 터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만 박 씨는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정태(밀양경찰서 수사과장) : "꽃불류(폭죽)를 어떻게 구입했는지 또 이러한 것들을 왜 제조하게 됐는지와 허가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형 폭죽 안전사고는 189건이나 일어났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아파트 가정집에서 소형폭죽을 불법으로 개조하다가 큰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차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창문 유리 파편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조금 뒤에는 입주민 한 명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입주민들은 폭발음에 가스 폭발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김미향(아파트 주민) : "당시에 굉장히 큰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있었어요. 폭죽이라는 것은 생각 못 했어요."
장난감 폭죽이 원인이었습니다.
입주민 47살 박 모 씨가 폭죽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첨가하다가 담뱃불이 떨어지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폭발이 일어난 집 내부입니다. 불씨가 붙은 소형 폭죽 수십 개는 이렇게 집 안 유리창을 모두 부술 만큼 화력이 강했습니다.
박 씨는 얼굴 화상에다 손가락 3개도 절단됐습니다.
소형 폭죽을 만들려면 안전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를 거쳐 허가받은 작업장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갑자기 터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만 박 씨는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정태(밀양경찰서 수사과장) : "꽃불류(폭죽)를 어떻게 구입했는지 또 이러한 것들을 왜 제조하게 됐는지와 허가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형 폭죽 안전사고는 189건이나 일어났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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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아파트서 폭죽 불법 개조하다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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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0 21:26:31
- 수정2015-01-20 2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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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가정집에서 소형폭죽을 불법으로 개조하다가 큰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차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창문 유리 파편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조금 뒤에는 입주민 한 명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입주민들은 폭발음에 가스 폭발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김미향(아파트 주민) : "당시에 굉장히 큰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있었어요. 폭죽이라는 것은 생각 못 했어요."
장난감 폭죽이 원인이었습니다.
입주민 47살 박 모 씨가 폭죽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첨가하다가 담뱃불이 떨어지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폭발이 일어난 집 내부입니다. 불씨가 붙은 소형 폭죽 수십 개는 이렇게 집 안 유리창을 모두 부술 만큼 화력이 강했습니다.
박 씨는 얼굴 화상에다 손가락 3개도 절단됐습니다.
소형 폭죽을 만들려면 안전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를 거쳐 허가받은 작업장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갑자기 터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만 박 씨는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정태(밀양경찰서 수사과장) : "꽃불류(폭죽)를 어떻게 구입했는지 또 이러한 것들을 왜 제조하게 됐는지와 허가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형 폭죽 안전사고는 189건이나 일어났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아파트 가정집에서 소형폭죽을 불법으로 개조하다가 큰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차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창문 유리 파편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조금 뒤에는 입주민 한 명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됩니다.
입주민들은 폭발음에 가스 폭발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김미향(아파트 주민) : "당시에 굉장히 큰 소음과 약간의 진동이 있었어요. 폭죽이라는 것은 생각 못 했어요."
장난감 폭죽이 원인이었습니다.
입주민 47살 박 모 씨가 폭죽의 화력을 높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첨가하다가 담뱃불이 떨어지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폭발이 일어난 집 내부입니다. 불씨가 붙은 소형 폭죽 수십 개는 이렇게 집 안 유리창을 모두 부술 만큼 화력이 강했습니다.
박 씨는 얼굴 화상에다 손가락 3개도 절단됐습니다.
소형 폭죽을 만들려면 안전 교육을 받은 사람이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를 거쳐 허가받은 작업장에서 제작해야 합니다.
갑자기 터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만 박 씨는 허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최정태(밀양경찰서 수사과장) : "꽃불류(폭죽)를 어떻게 구입했는지 또 이러한 것들을 왜 제조하게 됐는지와 허가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소형 폭죽 안전사고는 189건이나 일어났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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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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