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또 소비자 과실?
입력 2015.01.14 (21:25)
수정 2015.0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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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터리가 시커멓게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부풀려지고, 모서리에는 구멍도 났습니다.
배터리가 놓여있던 이불과 방바닥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산 지 한 달 된 LG G3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겁니다.
사고 당시 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도 자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배터리 주인) : "배터리가 펑하는 소리에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났었고, 애는 움츠리면서 앉아있더라고요. 큰 화재로도 발생할 수도 있었잖아요."
LG 측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실은 인정했지만, 제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LG전자 관계자 : "리튬 배터리는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경우에 충격이 가해져서 자연 발화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지난해 11월 부산 등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순남(대구경북소비자연맹 사무국장) : "제품 폭발이 나서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빨리 원인 규명을 해서 리콜을 한다든지 조치를 해야 제2, 3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경찰은 불이 난 배터리를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터리가 시커멓게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부풀려지고, 모서리에는 구멍도 났습니다.
배터리가 놓여있던 이불과 방바닥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산 지 한 달 된 LG G3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겁니다.
사고 당시 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도 자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배터리 주인) : "배터리가 펑하는 소리에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났었고, 애는 움츠리면서 앉아있더라고요. 큰 화재로도 발생할 수도 있었잖아요."
LG 측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실은 인정했지만, 제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LG전자 관계자 : "리튬 배터리는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경우에 충격이 가해져서 자연 발화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지난해 11월 부산 등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순남(대구경북소비자연맹 사무국장) : "제품 폭발이 나서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빨리 원인 규명을 해서 리콜을 한다든지 조치를 해야 제2, 3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경찰은 불이 난 배터리를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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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또 소비자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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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4 21:25:41
- 수정2015-01-15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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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터리가 시커멓게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부풀려지고, 모서리에는 구멍도 났습니다.
배터리가 놓여있던 이불과 방바닥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산 지 한 달 된 LG G3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겁니다.
사고 당시 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도 자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배터리 주인) : "배터리가 펑하는 소리에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났었고, 애는 움츠리면서 앉아있더라고요. 큰 화재로도 발생할 수도 있었잖아요."
LG 측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실은 인정했지만, 제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LG전자 관계자 : "리튬 배터리는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경우에 충격이 가해져서 자연 발화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지난해 11월 부산 등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순남(대구경북소비자연맹 사무국장) : "제품 폭발이 나서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빨리 원인 규명을 해서 리콜을 한다든지 조치를 해야 제2, 3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경찰은 불이 난 배터리를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LG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배터리가 시커멓게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부풀려지고, 모서리에는 구멍도 났습니다.
배터리가 놓여있던 이불과 방바닥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산 지 한 달 된 LG G3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겁니다.
사고 당시 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도 자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배터리 주인) : "배터리가 펑하는 소리에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났었고, 애는 움츠리면서 앉아있더라고요. 큰 화재로도 발생할 수도 있었잖아요."
LG 측에서는 배터리 화재 사실은 인정했지만, 제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소비자 과실이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LG전자 관계자 : "리튬 배터리는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경우에 충격이 가해져서 자연 발화가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지난해 11월 부산 등 스마트폰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순남(대구경북소비자연맹 사무국장) : "제품 폭발이 나서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빨리 원인 규명을 해서 리콜을 한다든지 조치를 해야 제2, 3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경찰은 불이 난 배터리를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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