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톤 화물차가 국토대장정 행렬 덮쳐…10명 부상
입력 2015.01.13 (21:13)
수정 2015.01.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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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에 나선 단원들을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3대를 대형 화물차가 들이받았는데요.
국도 갓길을 따라 걷던 학생과 경찰관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중앙 분리대도 심하게 휘어졌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을 하던 행렬을 뒤에서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석 대를 14톤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녹취> 화물차 운전자 : "사람은 못 보고 차만 봤어요. 순찰차 박았으니까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틀잖아요. 늦었죠, 순찰차를 받은 순간 늦은 거에요."
이 사고로 국도 갓길을 행진하던 학생 140여 명 가운데 5명과 경찰관 1명, 행사 관계자 4명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차가 일행을 뒤에서 호위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5살 김 모 씨가 잠시 한눈을 팔거나 졸음 운전을 한 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만(공주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이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전방 주시를 제대로 안 하고, 다른 생각 내지는 졸음 운전을 하지 않았나…"
지난 3일 전남 해남에서 출발한 국토 도보 장정단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에 나선 단원들을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3대를 대형 화물차가 들이받았는데요.
국도 갓길을 따라 걷던 학생과 경찰관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중앙 분리대도 심하게 휘어졌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을 하던 행렬을 뒤에서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석 대를 14톤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녹취> 화물차 운전자 : "사람은 못 보고 차만 봤어요. 순찰차 박았으니까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틀잖아요. 늦었죠, 순찰차를 받은 순간 늦은 거에요."
이 사고로 국도 갓길을 행진하던 학생 140여 명 가운데 5명과 경찰관 1명, 행사 관계자 4명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차가 일행을 뒤에서 호위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5살 김 모 씨가 잠시 한눈을 팔거나 졸음 운전을 한 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만(공주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이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전방 주시를 제대로 안 하고, 다른 생각 내지는 졸음 운전을 하지 않았나…"
지난 3일 전남 해남에서 출발한 국토 도보 장정단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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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톤 화물차가 국토대장정 행렬 덮쳐…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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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3 21:13:54
- 수정2015-01-13 2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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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에 나선 단원들을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3대를 대형 화물차가 들이받았는데요.
국도 갓길을 따라 걷던 학생과 경찰관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중앙 분리대도 심하게 휘어졌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을 하던 행렬을 뒤에서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석 대를 14톤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녹취> 화물차 운전자 : "사람은 못 보고 차만 봤어요. 순찰차 박았으니까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틀잖아요. 늦었죠, 순찰차를 받은 순간 늦은 거에요."
이 사고로 국도 갓길을 행진하던 학생 140여 명 가운데 5명과 경찰관 1명, 행사 관계자 4명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차가 일행을 뒤에서 호위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5살 김 모 씨가 잠시 한눈을 팔거나 졸음 운전을 한 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만(공주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이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전방 주시를 제대로 안 하고, 다른 생각 내지는 졸음 운전을 하지 않았나…"
지난 3일 전남 해남에서 출발한 국토 도보 장정단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에 나선 단원들을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3대를 대형 화물차가 들이받았는데요.
국도 갓길을 따라 걷던 학생과 경찰관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 중앙 분리대도 심하게 휘어졌습니다.
국토 도보 장정을 하던 행렬을 뒤에서 호위하던 경찰차 등 차량 석 대를 14톤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녹취> 화물차 운전자 : "사람은 못 보고 차만 봤어요. 순찰차 박았으니까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틀잖아요. 늦었죠, 순찰차를 받은 순간 늦은 거에요."
이 사고로 국도 갓길을 행진하던 학생 140여 명 가운데 5명과 경찰관 1명, 행사 관계자 4명 등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차가 일행을 뒤에서 호위하지 않았더라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5살 김 모 씨가 잠시 한눈을 팔거나 졸음 운전을 한 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우종만(공주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이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전방 주시를 제대로 안 하고, 다른 생각 내지는 졸음 운전을 하지 않았나…"
지난 3일 전남 해남에서 출발한 국토 도보 장정단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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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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