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 기내서 만취 난동…성추행 의혹까지
입력 2015.01.09 (21:29)
수정 2015.01.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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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일이 어찌 자주 일어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또 기내난동인데요.
가수 바비킴이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리다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바비 킴은 이틀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습니다.
와인 6잔정도를 마신 뒤 술이 취하자 소리를 지르며 1시간 정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수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사측은 도착 전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바비킴은 미국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다른 승객의 불편을 감안해 기내 한 켠으로 이동시켜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현지 경찰에 인계한 건입니다."
바비 킴은 항공사 직원 실수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은 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 킴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깊은 사과드린다며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일단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항공기 등록국가인 우리나라에도 수사권이 있어 항공보안법의 기내소란죄와 형법의 강제추행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승무원이 귀국하는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이런 일이 어찌 자주 일어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또 기내난동인데요.
가수 바비킴이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리다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바비 킴은 이틀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습니다.
와인 6잔정도를 마신 뒤 술이 취하자 소리를 지르며 1시간 정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수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사측은 도착 전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바비킴은 미국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다른 승객의 불편을 감안해 기내 한 켠으로 이동시켜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현지 경찰에 인계한 건입니다."
바비 킴은 항공사 직원 실수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은 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 킴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깊은 사과드린다며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일단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항공기 등록국가인 우리나라에도 수사권이 있어 항공보안법의 기내소란죄와 형법의 강제추행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승무원이 귀국하는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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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바비킴, 기내서 만취 난동…성추행 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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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9 21:30:29
- 수정2015-01-09 2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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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일이 어찌 자주 일어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또 기내난동인데요.
가수 바비킴이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리다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바비 킴은 이틀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습니다.
와인 6잔정도를 마신 뒤 술이 취하자 소리를 지르며 1시간 정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수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사측은 도착 전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바비킴은 미국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다른 승객의 불편을 감안해 기내 한 켠으로 이동시켜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현지 경찰에 인계한 건입니다."
바비 킴은 항공사 직원 실수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은 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 킴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깊은 사과드린다며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일단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항공기 등록국가인 우리나라에도 수사권이 있어 항공보안법의 기내소란죄와 형법의 강제추행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승무원이 귀국하는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이런 일이 어찌 자주 일어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또 기내난동인데요.
가수 바비킴이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리다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추행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바비 킴은 이틀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탔습니다.
와인 6잔정도를 마신 뒤 술이 취하자 소리를 지르며 1시간 정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수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사측은 도착 전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바비킴은 미국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대한항공 관계자 : "다른 승객의 불편을 감안해 기내 한 켠으로 이동시켜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현지 경찰에 인계한 건입니다."
바비 킴은 항공사 직원 실수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은 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 킴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깊은 사과드린다며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일단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항공기 등록국가인 우리나라에도 수사권이 있어 항공보안법의 기내소란죄와 형법의 강제추행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승무원이 귀국하는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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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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