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스마트폰 ‘G3’ 배터리 화재…외부 충격 탓?
입력 2014.12.16 (21:30)
수정 2015.01.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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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이스 안에 든 LG스마트폰 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LG전자는 외부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남성 가방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실내에 연기가 차고 당황한 남성이 밖으로 나가 불을 끕니다.
불이 난 것은 구매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LG 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G3'용 배터리였습니다.
<인터뷰> 강태영(배터리 주인) : "콘센트에 꽂혀있지도 않던 배터리가 불이 났으니까 황당하잖아요,"
강 씨는 배터리가 휴대전화가 아닌 케이스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들어있던 가방인데요, 보시다시피 가방 밑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LG전자 측은 배터리에 찍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 외부 충격으로 내부 전극 간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제품에는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폰하고는 전혀 무관하고요, 실제로 배터리가 외부 충격 없이 자체적으로 발화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강 씨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격을 받지 않도록 케이스 안에 보관해 이동해야 되고, 금속과도 가까이 두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케이스 안에 든 LG스마트폰 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LG전자는 외부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남성 가방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실내에 연기가 차고 당황한 남성이 밖으로 나가 불을 끕니다.
불이 난 것은 구매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LG 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G3'용 배터리였습니다.
<인터뷰> 강태영(배터리 주인) : "콘센트에 꽂혀있지도 않던 배터리가 불이 났으니까 황당하잖아요,"
강 씨는 배터리가 휴대전화가 아닌 케이스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들어있던 가방인데요, 보시다시피 가방 밑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LG전자 측은 배터리에 찍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 외부 충격으로 내부 전극 간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제품에는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폰하고는 전혀 무관하고요, 실제로 배터리가 외부 충격 없이 자체적으로 발화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강 씨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격을 받지 않도록 케이스 안에 보관해 이동해야 되고, 금속과도 가까이 두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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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LG 스마트폰 ‘G3’ 배터리 화재…외부 충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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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6 21:31:27
- 수정2015-01-15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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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이스 안에 든 LG스마트폰 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LG전자는 외부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남성 가방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실내에 연기가 차고 당황한 남성이 밖으로 나가 불을 끕니다.
불이 난 것은 구매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LG 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G3'용 배터리였습니다.
<인터뷰> 강태영(배터리 주인) : "콘센트에 꽂혀있지도 않던 배터리가 불이 났으니까 황당하잖아요,"
강 씨는 배터리가 휴대전화가 아닌 케이스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들어있던 가방인데요, 보시다시피 가방 밑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LG전자 측은 배터리에 찍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 외부 충격으로 내부 전극 간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제품에는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폰하고는 전혀 무관하고요, 실제로 배터리가 외부 충격 없이 자체적으로 발화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강 씨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격을 받지 않도록 케이스 안에 보관해 이동해야 되고, 금속과도 가까이 두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케이스 안에 든 LG스마트폰 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LG전자는 외부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남성 가방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순식간에 실내에 연기가 차고 당황한 남성이 밖으로 나가 불을 끕니다.
불이 난 것은 구매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LG 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G3'용 배터리였습니다.
<인터뷰> 강태영(배터리 주인) : "콘센트에 꽂혀있지도 않던 배터리가 불이 났으니까 황당하잖아요,"
강 씨는 배터리가 휴대전화가 아닌 케이스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들어있던 가방인데요, 보시다시피 가방 밑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LG전자 측은 배터리에 찍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 외부 충격으로 내부 전극 간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제품에는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LG전자 관계자(음성변조) : "폰하고는 전혀 무관하고요, 실제로 배터리가 외부 충격 없이 자체적으로 발화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강 씨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격을 받지 않도록 케이스 안에 보관해 이동해야 되고, 금속과도 가까이 두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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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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