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대중교통 요금 25% 인상?…정기권 도입
입력 2014.12.01 (21:32)
수정 2014.12.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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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5%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적자 누적 때문인데,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기권과 함께 새벽과 심야 시간 할인 제도도 최초로 도입됩니다.
김나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전철 정기권 카드입니다.
정기권 한 장이면 정해진 기간에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하라다 히사미(일본인) : "출퇴근 교통비를 줄일 수 있고, 매일 전철을 탈 때마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서울시도 정기권 제도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퇴근 하루 두번, 한 달 20일 가량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부담이 약 4만 4천 원 이라며, 정기권 가격은 이 보다 낮게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중인 인상 폭은 25% 안팎, 건 당 250원에서 300원이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적자가 매년 수 천 억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취임100일 회견) :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요금 인상 요인을 스스로 흡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죠."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할인제도 도입됩니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이용자가 많은 늦은 밤 부터 이른 아침까진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겁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할인 시간과 할인 폭을 정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시간대별 특성을 분석중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이르면 다음달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서울시가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5%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적자 누적 때문인데,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기권과 함께 새벽과 심야 시간 할인 제도도 최초로 도입됩니다.
김나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전철 정기권 카드입니다.
정기권 한 장이면 정해진 기간에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하라다 히사미(일본인) : "출퇴근 교통비를 줄일 수 있고, 매일 전철을 탈 때마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서울시도 정기권 제도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퇴근 하루 두번, 한 달 20일 가량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부담이 약 4만 4천 원 이라며, 정기권 가격은 이 보다 낮게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중인 인상 폭은 25% 안팎, 건 당 250원에서 300원이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적자가 매년 수 천 억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취임100일 회견) :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요금 인상 요인을 스스로 흡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죠."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할인제도 도입됩니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이용자가 많은 늦은 밤 부터 이른 아침까진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겁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할인 시간과 할인 폭을 정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시간대별 특성을 분석중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이르면 다음달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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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서울 대중교통 요금 25% 인상?…정기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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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1 21:33:21
- 수정2014-12-01 2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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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5%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적자 누적 때문인데,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기권과 함께 새벽과 심야 시간 할인 제도도 최초로 도입됩니다.
김나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전철 정기권 카드입니다.
정기권 한 장이면 정해진 기간에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하라다 히사미(일본인) : "출퇴근 교통비를 줄일 수 있고, 매일 전철을 탈 때마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서울시도 정기권 제도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퇴근 하루 두번, 한 달 20일 가량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부담이 약 4만 4천 원 이라며, 정기권 가격은 이 보다 낮게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중인 인상 폭은 25% 안팎, 건 당 250원에서 300원이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적자가 매년 수 천 억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취임100일 회견) :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요금 인상 요인을 스스로 흡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죠."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할인제도 도입됩니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이용자가 많은 늦은 밤 부터 이른 아침까진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겁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할인 시간과 할인 폭을 정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시간대별 특성을 분석중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이르면 다음달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서울시가 내년 초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5% 정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적자 누적 때문인데,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기권과 함께 새벽과 심야 시간 할인 제도도 최초로 도입됩니다.
김나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전철 정기권 카드입니다.
정기권 한 장이면 정해진 기간에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 서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하라다 히사미(일본인) : "출퇴근 교통비를 줄일 수 있고, 매일 전철을 탈 때마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서울시도 정기권 제도를 도입키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퇴근 하루 두번, 한 달 20일 가량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부담이 약 4만 4천 원 이라며, 정기권 가격은 이 보다 낮게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중인 인상 폭은 25% 안팎, 건 당 250원에서 300원이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적자가 매년 수 천 억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녹취> 박원순(서울시장/취임100일 회견) :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요금 인상 요인을 스스로 흡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죠."
인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할인제도 도입됩니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이용자가 많은 늦은 밤 부터 이른 아침까진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겁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할인 시간과 할인 폭을 정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시간대별 특성을 분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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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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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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