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북한 소행?
입력 2014.11.30 (21:23)
수정 2014.12.0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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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했는데요.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는 해커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지른 일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제작진이 CIA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습니다.
김 위원장을 암살하라는 겁니다.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평양에서 벌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믹 영화인데,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오히려 유명해졌습니다.
<녹취> 세스 로건('인터뷰' 감독) : "북한이 우리 영화를 전쟁행위,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는데요. 그러면 우린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거죠. '그럼 김정은 당신이 추구하는 건 도대체 뭐요?'"
소니 영화사가 제작했는데, 최근 이 회사 컴퓨터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커들은 빨간색 해골 그림과 함께, Gurdians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들의 약자인 GOP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서버에서 훔친 기밀 정보를 유포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관련 정황이 드러난 건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소니 영화사 측은 앞서 "남북 관계를 고려해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했는데요.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는 해커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지른 일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제작진이 CIA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습니다.
김 위원장을 암살하라는 겁니다.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평양에서 벌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믹 영화인데,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오히려 유명해졌습니다.
<녹취> 세스 로건('인터뷰' 감독) : "북한이 우리 영화를 전쟁행위,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는데요. 그러면 우린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거죠. '그럼 김정은 당신이 추구하는 건 도대체 뭐요?'"
소니 영화사가 제작했는데, 최근 이 회사 컴퓨터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커들은 빨간색 해골 그림과 함께, Gurdians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들의 약자인 GOP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서버에서 훔친 기밀 정보를 유포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관련 정황이 드러난 건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소니 영화사 측은 앞서 "남북 관계를 고려해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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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암살’ 영화 제작사 해킹…북한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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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30 21:26:27
- 수정2014-12-01 0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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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했는데요.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는 해커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지른 일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제작진이 CIA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습니다.
김 위원장을 암살하라는 겁니다.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평양에서 벌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믹 영화인데,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오히려 유명해졌습니다.
<녹취> 세스 로건('인터뷰' 감독) : "북한이 우리 영화를 전쟁행위,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는데요. 그러면 우린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거죠. '그럼 김정은 당신이 추구하는 건 도대체 뭐요?'"
소니 영화사가 제작했는데, 최근 이 회사 컴퓨터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커들은 빨간색 해골 그림과 함께, Gurdians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들의 약자인 GOP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서버에서 훔친 기밀 정보를 유포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관련 정황이 드러난 건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소니 영화사 측은 앞서 "남북 관계를 고려해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해 논란을 일으킨 미국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 영화사가 최근 해킹을 당했는데요.
북한의 이익을 대변하는 해커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저지른 일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제작진이 CIA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습니다.
김 위원장을 암살하라는 겁니다.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평양에서 벌이지는 소동을 다룬 코믹 영화인데, 북한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오히려 유명해졌습니다.
<녹취> 세스 로건('인터뷰' 감독) : "북한이 우리 영화를 전쟁행위,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는데요. 그러면 우린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거죠. '그럼 김정은 당신이 추구하는 건 도대체 뭐요?'"
소니 영화사가 제작했는데, 최근 이 회사 컴퓨터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해커들은 빨간색 해골 그림과 함께, Gurdians of Peace, '평화의 수호자'들의 약자인 GOP가 해킹을 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서버에서 훔친 기밀 정보를 유포할 수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이 의심되지만, 직접적인 관련 정황이 드러난 건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소니 영화사 측은 앞서 "남북 관계를 고려해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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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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