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 계층 다양화…1억 원 이상 6백 명
입력 2014.11.30 (21:17)
수정 2014.11.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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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도, 거액을 쾌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준 씨.
지난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준(충북 아너소사이어티 1호) : "(기부하는) 돈은 따로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부를 하게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 부부도 지난해 남편에 이어 올해는 아내까지 고액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자(아너소사이어티 회원) : "참 먹을 거 잘 못 먹고요. 힘들게 살았어요. 그렇게 돈을 모아서 (기부)한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이처럼 1억 이상을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 전국 회원이 6백여 명으로 늘었고, 기부액도 700억 원이 넘습니다.
최근, 평범한 60대 경비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는 등 참여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희(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요즘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기부) 한다든가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연합해서 기부하는 그런 방식에 대한 인식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도, 거액을 쾌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준 씨.
지난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준(충북 아너소사이어티 1호) : "(기부하는) 돈은 따로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부를 하게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 부부도 지난해 남편에 이어 올해는 아내까지 고액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자(아너소사이어티 회원) : "참 먹을 거 잘 못 먹고요. 힘들게 살았어요. 그렇게 돈을 모아서 (기부)한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이처럼 1억 이상을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 전국 회원이 6백여 명으로 늘었고, 기부액도 700억 원이 넘습니다.
최근, 평범한 60대 경비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는 등 참여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희(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요즘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기부) 한다든가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연합해서 기부하는 그런 방식에 대한 인식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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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 기부 계층 다양화…1억 원 이상 6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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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30 21:19:34
- 수정2014-11-30 2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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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도, 거액을 쾌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준 씨.
지난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준(충북 아너소사이어티 1호) : "(기부하는) 돈은 따로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부를 하게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 부부도 지난해 남편에 이어 올해는 아내까지 고액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자(아너소사이어티 회원) : "참 먹을 거 잘 못 먹고요. 힘들게 살았어요. 그렇게 돈을 모아서 (기부)한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이처럼 1억 이상을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 전국 회원이 6백여 명으로 늘었고, 기부액도 700억 원이 넘습니다.
최근, 평범한 60대 경비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는 등 참여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희(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요즘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기부) 한다든가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연합해서 기부하는 그런 방식에 대한 인식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도, 거액을 쾌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규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준 씨.
지난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준(충북 아너소사이어티 1호) : "(기부하는) 돈은 따로 수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부를 하게 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 부부도 지난해 남편에 이어 올해는 아내까지 고액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자(아너소사이어티 회원) : "참 먹을 거 잘 못 먹고요. 힘들게 살았어요. 그렇게 돈을 모아서 (기부)한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이처럼 1억 이상을 기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 전국 회원이 6백여 명으로 늘었고, 기부액도 700억 원이 넘습니다.
최근, 평범한 60대 경비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는 등 참여 계층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희(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요즘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기부) 한다든가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연합해서 기부하는 그런 방식에 대한 인식들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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