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빙속 황제’ 크라머, 꿈·기술 전수
입력 2014.11.18 (21:55)
수정 2014.1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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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속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가 국내 유망주들을 만났습니다.
크라머는 스케이팅 기술뿐아니라 꿈도 함께 심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에서 실격당해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내준 주인공으로 국내에 유명해진 스벤 크라머.
하지만, 소치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등 크라머는 여전히 장거리 황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유망주들과 반갑게 인사한 크라머는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자세를 낮추려고만 하는데 장거리에서는 상체를 조금 드는게 유리하다며 시범까지 보였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12바퀴를 도는 5000미터에서는 상체를 조금 들어야 근육의 힘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유망주들을 이끌고 트랙을 질주한 크라머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꿈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제 경험상 힘든 운동이지만 스케이팅을 좋아하고 즐겨야만 합니다."
<인터뷰> 윤석중(국가대표 후보 선수) : "평창올림픽에서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크라머는 오는 21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1500미터에서 황제의 질주를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종목만 출전하게 됐다며 한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크라머는 최고의 레이스를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빙속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가 국내 유망주들을 만났습니다.
크라머는 스케이팅 기술뿐아니라 꿈도 함께 심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에서 실격당해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내준 주인공으로 국내에 유명해진 스벤 크라머.
하지만, 소치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등 크라머는 여전히 장거리 황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유망주들과 반갑게 인사한 크라머는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자세를 낮추려고만 하는데 장거리에서는 상체를 조금 드는게 유리하다며 시범까지 보였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12바퀴를 도는 5000미터에서는 상체를 조금 들어야 근육의 힘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유망주들을 이끌고 트랙을 질주한 크라머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꿈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제 경험상 힘든 운동이지만 스케이팅을 좋아하고 즐겨야만 합니다."
<인터뷰> 윤석중(국가대표 후보 선수) : "평창올림픽에서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크라머는 오는 21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1500미터에서 황제의 질주를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종목만 출전하게 됐다며 한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크라머는 최고의 레이스를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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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온 ‘빙속 황제’ 크라머, 꿈·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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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8 21:56:39
- 수정2014-11-19 08: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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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속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가 국내 유망주들을 만났습니다.
크라머는 스케이팅 기술뿐아니라 꿈도 함께 심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에서 실격당해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내준 주인공으로 국내에 유명해진 스벤 크라머.
하지만, 소치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등 크라머는 여전히 장거리 황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유망주들과 반갑게 인사한 크라머는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자세를 낮추려고만 하는데 장거리에서는 상체를 조금 드는게 유리하다며 시범까지 보였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12바퀴를 도는 5000미터에서는 상체를 조금 들어야 근육의 힘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유망주들을 이끌고 트랙을 질주한 크라머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꿈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제 경험상 힘든 운동이지만 스케이팅을 좋아하고 즐겨야만 합니다."
<인터뷰> 윤석중(국가대표 후보 선수) : "평창올림픽에서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크라머는 오는 21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1500미터에서 황제의 질주를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종목만 출전하게 됐다며 한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크라머는 최고의 레이스를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빙속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가 국내 유망주들을 만났습니다.
크라머는 스케이팅 기술뿐아니라 꿈도 함께 심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밴쿠버 올림픽에서 실격당해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내준 주인공으로 국내에 유명해진 스벤 크라머.
하지만, 소치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등 크라머는 여전히 장거리 황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유망주들과 반갑게 인사한 크라머는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자세를 낮추려고만 하는데 장거리에서는 상체를 조금 드는게 유리하다며 시범까지 보였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12바퀴를 도는 5000미터에서는 상체를 조금 들어야 근육의 힘을 다 쓸 수 있습니다."
유망주들을 이끌고 트랙을 질주한 크라머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꿈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스벤 크라머 : '제 경험상 힘든 운동이지만 스케이팅을 좋아하고 즐겨야만 합니다."
<인터뷰> 윤석중(국가대표 후보 선수) : "평창올림픽에서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크라머는 오는 21일 태릉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 1500미터에서 황제의 질주를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종목만 출전하게 됐다며 한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크라머는 최고의 레이스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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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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