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기적 일군 선수들 “한계는 없다”
입력 2014.11.06 (21:44)
수정 2014.1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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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가득찬 선수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힘 겨루기.
몇 차례의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듯 싶더니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녹취> "와~~"
호쾌한 한판승의 주인공은 최광근 선수.
최 선수는 고등학생 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었던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장애인 선수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비장애인대회에도 꾸준히 도전해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라는 기적같은 성과를 일궜습니다.
<인터뷰> 최광근(유도/시각장애) :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고 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으니까 비장애인대회에 참가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투원반과 투창, 투포환 등 6년 연속 3관왕을 노리는 전미석 선수.
10년 전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조정 종목에도 도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전미석(육상/지체장애) : "내가 죽기살기로 하자 했는데 도착점을 찍었는데도 믿기지가 않더라고, 과연 내가 이걸 해냈구나 하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이처럼 역경과 좌절을 딛고 한계에 도전하는 5천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장애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가득찬 선수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힘 겨루기.
몇 차례의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듯 싶더니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녹취> "와~~"
호쾌한 한판승의 주인공은 최광근 선수.
최 선수는 고등학생 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었던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장애인 선수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비장애인대회에도 꾸준히 도전해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라는 기적같은 성과를 일궜습니다.
<인터뷰> 최광근(유도/시각장애) :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고 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으니까 비장애인대회에 참가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투원반과 투창, 투포환 등 6년 연속 3관왕을 노리는 전미석 선수.
10년 전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조정 종목에도 도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전미석(육상/지체장애) : "내가 죽기살기로 하자 했는데 도착점을 찍었는데도 믿기지가 않더라고, 과연 내가 이걸 해냈구나 하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이처럼 역경과 좌절을 딛고 한계에 도전하는 5천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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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넘어 기적 일군 선수들 “한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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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6 21:46:22
- 수정2014-11-06 2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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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가득찬 선수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힘 겨루기.
몇 차례의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듯 싶더니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녹취> "와~~"
호쾌한 한판승의 주인공은 최광근 선수.
최 선수는 고등학생 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었던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장애인 선수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비장애인대회에도 꾸준히 도전해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라는 기적같은 성과를 일궜습니다.
<인터뷰> 최광근(유도/시각장애) :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고 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으니까 비장애인대회에 참가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투원반과 투창, 투포환 등 6년 연속 3관왕을 노리는 전미석 선수.
10년 전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조정 종목에도 도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전미석(육상/지체장애) : "내가 죽기살기로 하자 했는데 도착점을 찍었는데도 믿기지가 않더라고, 과연 내가 이걸 해냈구나 하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이처럼 역경과 좌절을 딛고 한계에 도전하는 5천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장애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가득찬 선수들 최성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힘 겨루기.
몇 차례의 공격과 방어가 오가는듯 싶더니 순식간에 승부가 갈렸습니다.
<녹취> "와~~"
호쾌한 한판승의 주인공은 최광근 선수.
최 선수는 고등학생 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었던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고, 장애인 선수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비장애인대회에도 꾸준히 도전해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5위라는 기적같은 성과를 일궜습니다.
<인터뷰> 최광근(유도/시각장애) :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고 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으니까 비장애인대회에 참가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투원반과 투창, 투포환 등 6년 연속 3관왕을 노리는 전미석 선수.
10년 전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지난달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조정 종목에도 도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전미석(육상/지체장애) : "내가 죽기살기로 하자 했는데 도착점을 찍었는데도 믿기지가 않더라고, 과연 내가 이걸 해냈구나 하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이처럼 역경과 좌절을 딛고 한계에 도전하는 5천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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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신 기자 s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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