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멍자국’ 25개월 아기 사망…“머리 충격 있었다”
입력 2014.10.27 (21:27)
수정 2014.10.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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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울산에서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25개월 된 여자아이 사망 원인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생긴 출혈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생후 25개월 된 여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
일종의 뇌출혈입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가하거나 어린 아이의 경우, 머리를 심하게 흔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새로 발견된 게 머리 안에 출혈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어떻게 머리 안에 피가 나게 됐는지 (조사해야...)"
그러나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46살 김 모 씨는 훈육 차원에서 플라스틱 자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때렸지만, 그 밖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나머지 두 자녀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자신들과 숨진 아이에게 잘 대해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전담반을 꾸려 김 씨 부부와 주변 관계자를 상대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어제 울산에서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25개월 된 여자아이 사망 원인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생긴 출혈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생후 25개월 된 여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
일종의 뇌출혈입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가하거나 어린 아이의 경우, 머리를 심하게 흔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새로 발견된 게 머리 안에 출혈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어떻게 머리 안에 피가 나게 됐는지 (조사해야...)"
그러나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46살 김 모 씨는 훈육 차원에서 플라스틱 자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때렸지만, 그 밖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나머지 두 자녀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자신들과 숨진 아이에게 잘 대해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전담반을 꾸려 김 씨 부부와 주변 관계자를 상대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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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 멍자국’ 25개월 아기 사망…“머리 충격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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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7 21:28:57
- 수정2014-10-27 2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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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울산에서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25개월 된 여자아이 사망 원인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생긴 출혈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생후 25개월 된 여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
일종의 뇌출혈입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가하거나 어린 아이의 경우, 머리를 심하게 흔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새로 발견된 게 머리 안에 출혈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어떻게 머리 안에 피가 나게 됐는지 (조사해야...)"
그러나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46살 김 모 씨는 훈육 차원에서 플라스틱 자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때렸지만, 그 밖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나머지 두 자녀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자신들과 숨진 아이에게 잘 대해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전담반을 꾸려 김 씨 부부와 주변 관계자를 상대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어제 울산에서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25개월 된 여자아이 사망 원인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생긴 출혈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생후 25개월 된 여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
일종의 뇌출혈입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가하거나 어린 아이의 경우, 머리를 심하게 흔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새로 발견된 게 머리 안에 출혈이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어떻게 머리 안에 피가 나게 됐는지 (조사해야...)"
그러나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46살 김 모 씨는 훈육 차원에서 플라스틱 자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때렸지만, 그 밖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나머지 두 자녀도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평소 자신들과 숨진 아이에게 잘 대해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 전담반을 꾸려 김 씨 부부와 주변 관계자를 상대로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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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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