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새 회장 윤종규 내정…내분 수습 과제
입력 2014.10.22 (21:37)
수정 2014.10.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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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 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금융 내분 사태.
은행장과 금융 지주 회장이 모두 퇴출된 지 한 달여 만에 새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KB 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후보 4명을 심층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윤종규 전 KB 금융 부사장을 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내부 출신이 회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회장추천위원회 위원장) : "KB에 오래 계신 점, 그 다음에 여러 부분에서 경험도 쌓으시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사님들이 좋은 점수 드린 것 같습니다."
윤종규 씨는 삼일 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다 2002년 국민은행에 들어왔으며 2010년부터 3년 동안 KB 금융 재무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KB 금융 그룹이 경쟁력을 회복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우선 내분 사태로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슬러야 하고 도쿄지점 부정대출과 횡령사건으로 추락한 신뢰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이사회 보고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주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임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KB 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금융 내분 사태.
은행장과 금융 지주 회장이 모두 퇴출된 지 한 달여 만에 새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KB 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후보 4명을 심층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윤종규 전 KB 금융 부사장을 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내부 출신이 회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회장추천위원회 위원장) : "KB에 오래 계신 점, 그 다음에 여러 부분에서 경험도 쌓으시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사님들이 좋은 점수 드린 것 같습니다."
윤종규 씨는 삼일 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다 2002년 국민은행에 들어왔으며 2010년부터 3년 동안 KB 금융 재무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KB 금융 그룹이 경쟁력을 회복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우선 내분 사태로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슬러야 하고 도쿄지점 부정대출과 횡령사건으로 추락한 신뢰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이사회 보고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주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임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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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새 회장 윤종규 내정…내분 수습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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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2 21:38:01
- 수정2014-10-22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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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 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금융 내분 사태.
은행장과 금융 지주 회장이 모두 퇴출된 지 한 달여 만에 새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KB 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후보 4명을 심층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윤종규 전 KB 금융 부사장을 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내부 출신이 회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회장추천위원회 위원장) : "KB에 오래 계신 점, 그 다음에 여러 부분에서 경험도 쌓으시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사님들이 좋은 점수 드린 것 같습니다."
윤종규 씨는 삼일 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다 2002년 국민은행에 들어왔으며 2010년부터 3년 동안 KB 금융 재무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KB 금융 그룹이 경쟁력을 회복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우선 내분 사태로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슬러야 하고 도쿄지점 부정대출과 횡령사건으로 추락한 신뢰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이사회 보고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주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임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KB 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내분 사태를 수습하고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 전산기 교체 문제로 불거진 KB 금융 내분 사태.
은행장과 금융 지주 회장이 모두 퇴출된 지 한 달여 만에 새 회장이 정해졌습니다.
KB 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후보 4명을 심층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윤종규 전 KB 금융 부사장을 회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내부 출신이 회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영진(회장추천위원회 위원장) : "KB에 오래 계신 점, 그 다음에 여러 부분에서 경험도 쌓으시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사님들이 좋은 점수 드린 것 같습니다."
윤종규 씨는 삼일 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다 2002년 국민은행에 들어왔으며 2010년부터 3년 동안 KB 금융 재무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KB 금융 그룹이 경쟁력을 회복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우선 내분 사태로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슬러야 하고 도쿄지점 부정대출과 횡령사건으로 추락한 신뢰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윤 내정자는 이사회 보고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주주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임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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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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