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시민 합주’…일반인 오케스트라 인기
입력 2014.10.19 (21:27)
수정 2014.10.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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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늘면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연주자 600명이 멋진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예복에 악기를 든 600명이 한자리로 모입니다.
가을 하늘로 퍼져나가는 아련한 선율.
연주자들은 할아버지부터 2,30대 까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50여 곳의 단원들입니다.
여섯 달 넘게 준비한 정성어린 연주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혜나(서울 송파구) : "솔직히 600명이나 된다고 해서 좀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보기도 너무 좋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쳐져서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원기 왕성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녹취> "선생님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퇴근 길에 오케스트라 연습실로 향합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잠시 틈을 내 모인 곳이지만, 연습 순간은 누구못지않게 열심입니다.
<인터뷰> 김현령(초등학교 교사) : "월요일이 연습인데, 월요일이 직장인이 가장 힘는 날인데 퇴근하면서 즐거워지는 월요일이 된 거 같아요."
삶에 음악의 향기를 더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몇 년사이 급속히 퍼져 300 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늘면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연주자 600명이 멋진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예복에 악기를 든 600명이 한자리로 모입니다.
가을 하늘로 퍼져나가는 아련한 선율.
연주자들은 할아버지부터 2,30대 까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50여 곳의 단원들입니다.
여섯 달 넘게 준비한 정성어린 연주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혜나(서울 송파구) : "솔직히 600명이나 된다고 해서 좀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보기도 너무 좋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쳐져서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원기 왕성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녹취> "선생님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퇴근 길에 오케스트라 연습실로 향합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잠시 틈을 내 모인 곳이지만, 연습 순간은 누구못지않게 열심입니다.
<인터뷰> 김현령(초등학교 교사) : "월요일이 연습인데, 월요일이 직장인이 가장 힘는 날인데 퇴근하면서 즐거워지는 월요일이 된 거 같아요."
삶에 음악의 향기를 더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몇 년사이 급속히 퍼져 300 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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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명 ‘시민 합주’…일반인 오케스트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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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9 21:27:59
- 수정2014-10-19 2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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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늘면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연주자 600명이 멋진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예복에 악기를 든 600명이 한자리로 모입니다.
가을 하늘로 퍼져나가는 아련한 선율.
연주자들은 할아버지부터 2,30대 까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50여 곳의 단원들입니다.
여섯 달 넘게 준비한 정성어린 연주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혜나(서울 송파구) : "솔직히 600명이나 된다고 해서 좀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보기도 너무 좋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쳐져서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원기 왕성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녹취> "선생님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퇴근 길에 오케스트라 연습실로 향합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잠시 틈을 내 모인 곳이지만, 연습 순간은 누구못지않게 열심입니다.
<인터뷰> 김현령(초등학교 교사) : "월요일이 연습인데, 월요일이 직장인이 가장 힘는 날인데 퇴근하면서 즐거워지는 월요일이 된 거 같아요."
삶에 음악의 향기를 더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몇 년사이 급속히 퍼져 300 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늘면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연주자 600명이 멋진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예복에 악기를 든 600명이 한자리로 모입니다.
가을 하늘로 퍼져나가는 아련한 선율.
연주자들은 할아버지부터 2,30대 까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50여 곳의 단원들입니다.
여섯 달 넘게 준비한 정성어린 연주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이혜나(서울 송파구) : "솔직히 600명이나 된다고 해서 좀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보기도 너무 좋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로 뭉쳐져서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원기 왕성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녹취> "선생님 사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퇴근 길에 오케스트라 연습실로 향합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잠시 틈을 내 모인 곳이지만, 연습 순간은 누구못지않게 열심입니다.
<인터뷰> 김현령(초등학교 교사) : "월요일이 연습인데, 월요일이 직장인이 가장 힘는 날인데 퇴근하면서 즐거워지는 월요일이 된 거 같아요."
삶에 음악의 향기를 더하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몇 년사이 급속히 퍼져 300 개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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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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