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열리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
입력 2014.10.11 (21:28)
수정 2014.10.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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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홍천에는 1년에 딱 한번만 개방되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이 있는데요.
단풍철인 지금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숲이 자태를 뽑냅니다.
4만 제곱미터에 심은 은행나무만 2천 여 그루.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은행나무 숲을 거닐다보면 가을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합니다.
<인터뷰> 조수호(경기 수원) : "나무들이 생각보다 아주 멋있어요. 은행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도 몰랐는데 경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은행 나무 숲이 조성된 때는 지난 1985년부터.
지금은 일흔을 넘긴 남편이 30여 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1년 중 단 한 번, 가을 단풍철인 10월에만 개방돼, '비밀의 숲'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인터뷰> 이건우(전남 여수) :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 보는 감도 틀리고 느낌도 다르고요. 그 두 분,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편의 정성으로 아내는 건강을 되찾고,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홍천 은행나무숲은, 소중한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강원도 홍천에는 1년에 딱 한번만 개방되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이 있는데요.
단풍철인 지금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숲이 자태를 뽑냅니다.
4만 제곱미터에 심은 은행나무만 2천 여 그루.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은행나무 숲을 거닐다보면 가을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합니다.
<인터뷰> 조수호(경기 수원) : "나무들이 생각보다 아주 멋있어요. 은행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도 몰랐는데 경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은행 나무 숲이 조성된 때는 지난 1985년부터.
지금은 일흔을 넘긴 남편이 30여 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1년 중 단 한 번, 가을 단풍철인 10월에만 개방돼, '비밀의 숲'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인터뷰> 이건우(전남 여수) :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 보는 감도 틀리고 느낌도 다르고요. 그 두 분,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편의 정성으로 아내는 건강을 되찾고,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홍천 은행나무숲은, 소중한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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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에 한번 열리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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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1 21:29:21
- 수정2014-10-11 2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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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홍천에는 1년에 딱 한번만 개방되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이 있는데요.
단풍철인 지금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숲이 자태를 뽑냅니다.
4만 제곱미터에 심은 은행나무만 2천 여 그루.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은행나무 숲을 거닐다보면 가을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합니다.
<인터뷰> 조수호(경기 수원) : "나무들이 생각보다 아주 멋있어요. 은행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도 몰랐는데 경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은행 나무 숲이 조성된 때는 지난 1985년부터.
지금은 일흔을 넘긴 남편이 30여 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1년 중 단 한 번, 가을 단풍철인 10월에만 개방돼, '비밀의 숲'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인터뷰> 이건우(전남 여수) :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 보는 감도 틀리고 느낌도 다르고요. 그 두 분,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편의 정성으로 아내는 건강을 되찾고,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홍천 은행나무숲은, 소중한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강원도 홍천에는 1년에 딱 한번만 개방되는, 비밀의 은행나무 숲이 있는데요.
단풍철인 지금 황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숲이 자태를 뽑냅니다.
4만 제곱미터에 심은 은행나무만 2천 여 그루.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은행나무 숲을 거닐다보면 가을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합니다.
<인터뷰> 조수호(경기 수원) : "나무들이 생각보다 아주 멋있어요. 은행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도 몰랐는데 경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은행 나무 숲이 조성된 때는 지난 1985년부터.
지금은 일흔을 넘긴 남편이 30여 년 전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꽃말이 '장수'인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1년 중 단 한 번, 가을 단풍철인 10월에만 개방돼, '비밀의 숲'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인터뷰> 이건우(전남 여수) : "그 의미를 듣고 보니까 보는 감도 틀리고 느낌도 다르고요. 그 두 분,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편의 정성으로 아내는 건강을 되찾고, 이들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홍천 은행나무숲은, 소중한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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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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