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첫 회동…“세월호법 후속 협상 속도”
입력 2014.10.10 (21:13)
수정 2014.10.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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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법 후속 협상 등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취임 축하를 위해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세월호법 협상 과정에서 이미 손발을 맞춰본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 대표께서 잘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하고 잘 협력해 주시리라고 믿고…."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세월호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항상 균형추 역할을 해 주셔서 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두 사람은 여야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속도 있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의 야당 의원 비하 메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이 원내대표도 즉각 수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야당 의원 비하)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이완구 대표님께서 어떤 조치를 해 주셔야..."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에 따라 야당측 세월호법 TF 인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여야간 세월호법 후속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법 후속 협상 등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취임 축하를 위해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세월호법 협상 과정에서 이미 손발을 맞춰본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 대표께서 잘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하고 잘 협력해 주시리라고 믿고…."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세월호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항상 균형추 역할을 해 주셔서 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두 사람은 여야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속도 있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의 야당 의원 비하 메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이 원내대표도 즉각 수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야당 의원 비하)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이완구 대표님께서 어떤 조치를 해 주셔야..."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에 따라 야당측 세월호법 TF 인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여야간 세월호법 후속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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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표 첫 회동…“세월호법 후속 협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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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0 21:15:58
- 수정2014-10-10 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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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법 후속 협상 등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취임 축하를 위해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세월호법 협상 과정에서 이미 손발을 맞춰본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 대표께서 잘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하고 잘 협력해 주시리라고 믿고…."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세월호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항상 균형추 역할을 해 주셔서 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두 사람은 여야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속도 있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의 야당 의원 비하 메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이 원내대표도 즉각 수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야당 의원 비하)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이완구 대표님께서 어떤 조치를 해 주셔야..."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에 따라 야당측 세월호법 TF 인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여야간 세월호법 후속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법 후속 협상 등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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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취임 축하를 위해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세월호법 협상 과정에서 이미 손발을 맞춰본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 대표께서 잘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 야당하고 잘 협력해 주시리라고 믿고…."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세월호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항상 균형추 역할을 해 주셔서 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두 사람은 여야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속도 있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의 야당 의원 비하 메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이 원내대표도 즉각 수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야당 의원 비하)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이완구 대표님께서 어떤 조치를 해 주셔야..."
<녹취>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에 따라 야당측 세월호법 TF 인선이 마무리되는 다음 주에는 여야간 세월호법 후속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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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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