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공부” 인문학에 빠진 중년
입력 2014.10.03 (21:48)
수정 2014.10.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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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상에 지친 중년들이 최근 인문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문학이 주는 행복은 뭔지 허솔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음주과 야근을 반복하며 자신을 소모해 온 은행원 강민혁 씨, 7년 전 그를 다시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인문학이었습니다.
<인터뷰> "건강이 나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첫 날 들었던 강의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되찾은 건강과 함께 그간 공부의 결실이 책 한 권으로 남았습니다.
<녹취> "인문학은 자기 배려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어둠을 뚫고 남산 자락을 환하게 밝히는 공부방..
지금 시간은 평일 저녁 7시 반인데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저녁을 먹거나, 회식을 하기도 할 텐데 이곳은 다릅니다.
잠시 들여다 볼까요?
중년 남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문학 교실 일명 '중남미' 입니다.
<녹취> "통념에 머물러 버린다는게 세네카는 불면증에 걸린것과 같다고..."
수강생이 한 해 300명을 넘을 정도로 늘었고, 이제는 여성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것도, 취업이나 입시를 위한 것도 아닌 공부, 인문학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였는데, 여기서는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바꾸는"
<인터뷰> "저에게 인문학은 행복해지는 공부, 저를 알아가면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삶에 지친 중년들이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인문학에 빠진 이유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일상에 지친 중년들이 최근 인문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문학이 주는 행복은 뭔지 허솔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음주과 야근을 반복하며 자신을 소모해 온 은행원 강민혁 씨, 7년 전 그를 다시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인문학이었습니다.
<인터뷰> "건강이 나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첫 날 들었던 강의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되찾은 건강과 함께 그간 공부의 결실이 책 한 권으로 남았습니다.
<녹취> "인문학은 자기 배려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어둠을 뚫고 남산 자락을 환하게 밝히는 공부방..
지금 시간은 평일 저녁 7시 반인데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저녁을 먹거나, 회식을 하기도 할 텐데 이곳은 다릅니다.
잠시 들여다 볼까요?
중년 남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문학 교실 일명 '중남미' 입니다.
<녹취> "통념에 머물러 버린다는게 세네카는 불면증에 걸린것과 같다고..."
수강생이 한 해 300명을 넘을 정도로 늘었고, 이제는 여성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것도, 취업이나 입시를 위한 것도 아닌 공부, 인문학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였는데, 여기서는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바꾸는"
<인터뷰> "저에게 인문학은 행복해지는 공부, 저를 알아가면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삶에 지친 중년들이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인문학에 빠진 이유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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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바꾸는 공부” 인문학에 빠진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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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3 21:49:38
- 수정2014-10-03 2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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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상에 지친 중년들이 최근 인문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문학이 주는 행복은 뭔지 허솔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음주과 야근을 반복하며 자신을 소모해 온 은행원 강민혁 씨, 7년 전 그를 다시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인문학이었습니다.
<인터뷰> "건강이 나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첫 날 들었던 강의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되찾은 건강과 함께 그간 공부의 결실이 책 한 권으로 남았습니다.
<녹취> "인문학은 자기 배려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어둠을 뚫고 남산 자락을 환하게 밝히는 공부방..
지금 시간은 평일 저녁 7시 반인데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저녁을 먹거나, 회식을 하기도 할 텐데 이곳은 다릅니다.
잠시 들여다 볼까요?
중년 남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문학 교실 일명 '중남미' 입니다.
<녹취> "통념에 머물러 버린다는게 세네카는 불면증에 걸린것과 같다고..."
수강생이 한 해 300명을 넘을 정도로 늘었고, 이제는 여성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것도, 취업이나 입시를 위한 것도 아닌 공부, 인문학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였는데, 여기서는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바꾸는"
<인터뷰> "저에게 인문학은 행복해지는 공부, 저를 알아가면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삶에 지친 중년들이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인문학에 빠진 이유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일상에 지친 중년들이 최근 인문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문학이 주는 행복은 뭔지 허솔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음주과 야근을 반복하며 자신을 소모해 온 은행원 강민혁 씨, 7년 전 그를 다시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인문학이었습니다.
<인터뷰> "건강이 나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첫 날 들었던 강의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되찾은 건강과 함께 그간 공부의 결실이 책 한 권으로 남았습니다.
<녹취> "인문학은 자기 배려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어둠을 뚫고 남산 자락을 환하게 밝히는 공부방..
지금 시간은 평일 저녁 7시 반인데요,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저녁을 먹거나, 회식을 하기도 할 텐데 이곳은 다릅니다.
잠시 들여다 볼까요?
중년 남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문학 교실 일명 '중남미' 입니다.
<녹취> "통념에 머물러 버린다는게 세네카는 불면증에 걸린것과 같다고..."
수강생이 한 해 300명을 넘을 정도로 늘었고, 이제는 여성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것도, 취업이나 입시를 위한 것도 아닌 공부, 인문학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였는데, 여기서는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바꾸는"
<인터뷰> "저에게 인문학은 행복해지는 공부, 저를 알아가면서 나만의 행복을 찾는"
삶에 지친 중년들이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
인문학에 빠진 이유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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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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