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 “FTA 연내 타결·북핵 긴밀 협력”
입력 2014.10.02 (22:00)
수정 2014.10.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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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베트남 FTA 협상도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를 연내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베트남 FTA가 2020년 양국 교역의 7백억 불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고속철과 발전소 등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전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저와 당 서기장님은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두 정상은 1992년 수교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경제 통상은 물론 문화,국방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베트남 FTA 협상도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를 연내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베트남 FTA가 2020년 양국 교역의 7백억 불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고속철과 발전소 등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전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저와 당 서기장님은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두 정상은 1992년 수교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경제 통상은 물론 문화,국방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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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22:02:09
- 수정2014-10-02 2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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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베트남 FTA 협상도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를 연내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베트남 FTA가 2020년 양국 교역의 7백억 불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고속철과 발전소 등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전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저와 당 서기장님은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두 정상은 1992년 수교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경제 통상은 물론 문화,국방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우리나라가 120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베트남 FTA 협상도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베트남 FTA를 연내 타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한-베트남 FTA가 2020년 양국 교역의 7백억 불 달성에 기여하고,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고속철과 발전소 등 베트남의 인프라 확충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전과 관련해 우리 기업이 사업권을 딸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저와 당 서기장님은 북한의 핵 보유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두 정상은 1992년 수교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경제 통상은 물론 문화,국방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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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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