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첫날 예상 밖 노골드…불안한 출발
입력 2014.09.30 (21:29)
수정 2014.09.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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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는 대표적인 금메달 밭으로 여겨졌지만, 오늘 첫 날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최대 8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여자 53kg급의 윤정연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 결승에서 제압했던 타이완 선수였습니다.
다시 만난 경기에서 윤정연은 오히려 수세에 몰렸습니다.
머리공격에 석 점을 허용했고, 제대로 된 공격을 펼쳐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윤정연은 타이완 선수에 4대 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연(태권도 국가대표) : "가족들이 응원 와 줬는데, 금메달 못 따서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남자 74kg급의 송영건과 남자 87kg급의 신영래는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종기(태권도 총감독) : "선수들이 국내에서 하다보니 오히려 부담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홈 이점도 살리지 못했고, 더 이상 금메달 밭도 아니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첫 날 경기에서 노 골드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김소희와 조철호를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는 대표적인 금메달 밭으로 여겨졌지만, 오늘 첫 날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최대 8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여자 53kg급의 윤정연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 결승에서 제압했던 타이완 선수였습니다.
다시 만난 경기에서 윤정연은 오히려 수세에 몰렸습니다.
머리공격에 석 점을 허용했고, 제대로 된 공격을 펼쳐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윤정연은 타이완 선수에 4대 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연(태권도 국가대표) : "가족들이 응원 와 줬는데, 금메달 못 따서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남자 74kg급의 송영건과 남자 87kg급의 신영래는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종기(태권도 총감독) : "선수들이 국내에서 하다보니 오히려 부담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홈 이점도 살리지 못했고, 더 이상 금메달 밭도 아니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첫 날 경기에서 노 골드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김소희와 조철호를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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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첫날 예상 밖 노골드…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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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30 21:30:45
- 수정2014-09-30 2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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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는 대표적인 금메달 밭으로 여겨졌지만, 오늘 첫 날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최대 8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여자 53kg급의 윤정연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 결승에서 제압했던 타이완 선수였습니다.
다시 만난 경기에서 윤정연은 오히려 수세에 몰렸습니다.
머리공격에 석 점을 허용했고, 제대로 된 공격을 펼쳐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윤정연은 타이완 선수에 4대 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연(태권도 국가대표) : "가족들이 응원 와 줬는데, 금메달 못 따서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남자 74kg급의 송영건과 남자 87kg급의 신영래는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종기(태권도 총감독) : "선수들이 국내에서 하다보니 오히려 부담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홈 이점도 살리지 못했고, 더 이상 금메달 밭도 아니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첫 날 경기에서 노 골드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김소희와 조철호를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태권도는 대표적인 금메달 밭으로 여겨졌지만, 오늘 첫 날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최대 8개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여자 53kg급의 윤정연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올해 아시아 선수권 결승에서 제압했던 타이완 선수였습니다.
다시 만난 경기에서 윤정연은 오히려 수세에 몰렸습니다.
머리공격에 석 점을 허용했고, 제대로 된 공격을 펼쳐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윤정연은 타이완 선수에 4대 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윤정연(태권도 국가대표) : "가족들이 응원 와 줬는데, 금메달 못 따서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남자 74kg급의 송영건과 남자 87kg급의 신영래는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인터뷰> 김종기(태권도 총감독) : "선수들이 국내에서 하다보니 오히려 부담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홈 이점도 살리지 못했고, 더 이상 금메달 밭도 아니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첫 날 경기에서 노 골드의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김소희와 조철호를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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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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