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용 전 수석, 인사검증서에 거짓 진술”…검증 부실
입력 2014.09.23 (21:35)
수정 2014.09.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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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수석은 청와대 인사 검증서에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사퇴한 지 사흘 만에 설명자료를 내고, 사퇴 경위와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우선 이미 보도된 송 전 수석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사 검증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송 전 수석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보낸 자기 검증 질문서에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조사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청와대는 송 전 수석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또 송 전 수석을 조사한 경찰서에서 조사 당일 전산 입력을 하지 않아 비리 혐의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송 전 수석이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은 지난 19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송 전 수석 사퇴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유무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유를 밝혀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청와대는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수석은 청와대 인사 검증서에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사퇴한 지 사흘 만에 설명자료를 내고, 사퇴 경위와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우선 이미 보도된 송 전 수석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사 검증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송 전 수석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보낸 자기 검증 질문서에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조사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청와대는 송 전 수석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또 송 전 수석을 조사한 경찰서에서 조사 당일 전산 입력을 하지 않아 비리 혐의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송 전 수석이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은 지난 19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송 전 수석 사퇴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유무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유를 밝혀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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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용 전 수석, 인사검증서에 거짓 진술”…검증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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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21:36:28
- 수정2014-09-24 0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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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수석은 청와대 인사 검증서에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사퇴한 지 사흘 만에 설명자료를 내고, 사퇴 경위와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우선 이미 보도된 송 전 수석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사 검증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송 전 수석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보낸 자기 검증 질문서에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조사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청와대는 송 전 수석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또 송 전 수석을 조사한 경찰서에서 조사 당일 전산 입력을 하지 않아 비리 혐의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송 전 수석이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은 지난 19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송 전 수석 사퇴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유무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유를 밝혀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청와대는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수석은 청와대 인사 검증서에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사퇴한 지 사흘 만에 설명자료를 내고, 사퇴 경위와 인사 검증 부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우선 이미 보도된 송 전 수석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사 검증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송 전 수석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보낸 자기 검증 질문서에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조사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청와대는 송 전 수석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또 송 전 수석을 조사한 경찰서에서 조사 당일 전산 입력을 하지 않아 비리 혐의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송 전 수석이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은 지난 19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송 전 수석 사퇴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유무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유를 밝혀 사표를 수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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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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