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끊겠다”…금연 상담·소모임 인기
입력 2014.09.16 (21:25)
수정 2014.09.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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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담뱃값 인상 소식에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연 클리닉에는 흡연자들이 몰리고, 금연 소모임과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50대 남성이 금연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일산화탄소량 측정은 물론 폐활량도 검사합니다.
담뱃값 인상이 예상돼 아예 금연을 결심한 겁니다.
<녹취> 흡연자 : "금전적인 부담도 가고 생활하는데 지출이 많아지니까..건강도 챙기고 담배를 끊으려고.."
이처럼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60여 명, 평소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함께 합니다.
금연 목표를 세우고, 서로 금연량을 확인해줍니다.
<인터뷰> 오상학(직장인 흡연자) : "서로 합심을 해서 담배가 피고 싶어도 같이 산책하고 운동을 하면서 담배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금연 성공 시간을 알려주는 금연 시계와 상황 일지는 물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이제 건강도 챙기고 주머니 부담도 줄이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이렇게 담뱃값 인상 소식에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연 클리닉에는 흡연자들이 몰리고, 금연 소모임과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50대 남성이 금연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일산화탄소량 측정은 물론 폐활량도 검사합니다.
담뱃값 인상이 예상돼 아예 금연을 결심한 겁니다.
<녹취> 흡연자 : "금전적인 부담도 가고 생활하는데 지출이 많아지니까..건강도 챙기고 담배를 끊으려고.."
이처럼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60여 명, 평소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함께 합니다.
금연 목표를 세우고, 서로 금연량을 확인해줍니다.
<인터뷰> 오상학(직장인 흡연자) : "서로 합심을 해서 담배가 피고 싶어도 같이 산책하고 운동을 하면서 담배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금연 성공 시간을 알려주는 금연 시계와 상황 일지는 물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이제 건강도 챙기고 주머니 부담도 줄이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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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회에 끊겠다”…금연 상담·소모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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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6 21:25:48
- 수정2014-09-16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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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담뱃값 인상 소식에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연 클리닉에는 흡연자들이 몰리고, 금연 소모임과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50대 남성이 금연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일산화탄소량 측정은 물론 폐활량도 검사합니다.
담뱃값 인상이 예상돼 아예 금연을 결심한 겁니다.
<녹취> 흡연자 : "금전적인 부담도 가고 생활하는데 지출이 많아지니까..건강도 챙기고 담배를 끊으려고.."
이처럼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60여 명, 평소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함께 합니다.
금연 목표를 세우고, 서로 금연량을 확인해줍니다.
<인터뷰> 오상학(직장인 흡연자) : "서로 합심을 해서 담배가 피고 싶어도 같이 산책하고 운동을 하면서 담배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금연 성공 시간을 알려주는 금연 시계와 상황 일지는 물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이제 건강도 챙기고 주머니 부담도 줄이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이렇게 담뱃값 인상 소식에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연 클리닉에는 흡연자들이 몰리고, 금연 소모임과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50대 남성이 금연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일산화탄소량 측정은 물론 폐활량도 검사합니다.
담뱃값 인상이 예상돼 아예 금연을 결심한 겁니다.
<녹취> 흡연자 : "금전적인 부담도 가고 생활하는데 지출이 많아지니까..건강도 챙기고 담배를 끊으려고.."
이처럼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60여 명, 평소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금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함께 합니다.
금연 목표를 세우고, 서로 금연량을 확인해줍니다.
<인터뷰> 오상학(직장인 흡연자) : "서로 합심을 해서 담배가 피고 싶어도 같이 산책하고 운동을 하면서 담배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금연 성공 시간을 알려주는 금연 시계와 상황 일지는 물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이제 건강도 챙기고 주머니 부담도 줄이자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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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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