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금지 풀린 태안 앞바다 ‘꽃게 전쟁’ 한창
입력 2014.08.28 (21:44)
수정 2014.08.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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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조업 금지가 지난 주초 풀리면서 서해안은 꽃게잡이가 한창인데요.
이진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태안 신진도 항에서 60킬로미터를 달리자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꽃게잡이 어선들입니다.
<녹취> "이제 올려라..."
끌어올리는 통발마다 꽃게들이 펄떡거립니다.
어린 꽃게를 솎아내도 금세 40킬로그램들이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인터뷰> 김성부(꽃게잡이 어선 선장) : "가을철하고 봄철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가을철이 생산량이 더 많고..."
올 가을 서해의 꽃게 어획량은 풍년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2만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9월 들어 연평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의 금어기도 풀리면 꽃게잡이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새 잡힌 꽃게들은 새벽이면 항구로 옮겨집니다.
산 채로 바로 포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설봉석(대형마트 수산 구매 담당) : "이번 가을 꽃게는 어획 물량 60% 이상이 상품화가 될 정도로 살이 꽉 차 품질이 우수합니다."
대형 마트들이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제철 꽃게를 맛보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4상자 밖에 없어요. 하나 둘 셋. 이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꽃게 풍년에다 산지 직송 판매로 제철 꽃게가 서민들의 식탁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조업 금지가 지난 주초 풀리면서 서해안은 꽃게잡이가 한창인데요.
이진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태안 신진도 항에서 60킬로미터를 달리자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꽃게잡이 어선들입니다.
<녹취> "이제 올려라..."
끌어올리는 통발마다 꽃게들이 펄떡거립니다.
어린 꽃게를 솎아내도 금세 40킬로그램들이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인터뷰> 김성부(꽃게잡이 어선 선장) : "가을철하고 봄철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가을철이 생산량이 더 많고..."
올 가을 서해의 꽃게 어획량은 풍년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2만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9월 들어 연평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의 금어기도 풀리면 꽃게잡이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새 잡힌 꽃게들은 새벽이면 항구로 옮겨집니다.
산 채로 바로 포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설봉석(대형마트 수산 구매 담당) : "이번 가을 꽃게는 어획 물량 60% 이상이 상품화가 될 정도로 살이 꽉 차 품질이 우수합니다."
대형 마트들이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제철 꽃게를 맛보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4상자 밖에 없어요. 하나 둘 셋. 이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꽃게 풍년에다 산지 직송 판매로 제철 꽃게가 서민들의 식탁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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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 금지 풀린 태안 앞바다 ‘꽃게 전쟁’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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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8 21:45:24
- 수정2014-08-28 2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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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조업 금지가 지난 주초 풀리면서 서해안은 꽃게잡이가 한창인데요.
이진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태안 신진도 항에서 60킬로미터를 달리자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꽃게잡이 어선들입니다.
<녹취> "이제 올려라..."
끌어올리는 통발마다 꽃게들이 펄떡거립니다.
어린 꽃게를 솎아내도 금세 40킬로그램들이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인터뷰> 김성부(꽃게잡이 어선 선장) : "가을철하고 봄철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가을철이 생산량이 더 많고..."
올 가을 서해의 꽃게 어획량은 풍년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2만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9월 들어 연평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의 금어기도 풀리면 꽃게잡이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새 잡힌 꽃게들은 새벽이면 항구로 옮겨집니다.
산 채로 바로 포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설봉석(대형마트 수산 구매 담당) : "이번 가을 꽃게는 어획 물량 60% 이상이 상품화가 될 정도로 살이 꽉 차 품질이 우수합니다."
대형 마트들이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제철 꽃게를 맛보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4상자 밖에 없어요. 하나 둘 셋. 이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꽃게 풍년에다 산지 직송 판매로 제철 꽃게가 서민들의 식탁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조업 금지가 지난 주초 풀리면서 서해안은 꽃게잡이가 한창인데요.
이진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태안 신진도 항에서 60킬로미터를 달리자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꽃게잡이 어선들입니다.
<녹취> "이제 올려라..."
끌어올리는 통발마다 꽃게들이 펄떡거립니다.
어린 꽃게를 솎아내도 금세 40킬로그램들이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인터뷰> 김성부(꽃게잡이 어선 선장) : "가을철하고 봄철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가을철이 생산량이 더 많고..."
올 가을 서해의 꽃게 어획량은 풍년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2만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9월 들어 연평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의 금어기도 풀리면 꽃게잡이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새 잡힌 꽃게들은 새벽이면 항구로 옮겨집니다.
산 채로 바로 포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설봉석(대형마트 수산 구매 담당) : "이번 가을 꽃게는 어획 물량 60% 이상이 상품화가 될 정도로 살이 꽉 차 품질이 우수합니다."
대형 마트들이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제철 꽃게를 맛보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4상자 밖에 없어요. 하나 둘 셋. 이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꽃게 풍년에다 산지 직송 판매로 제철 꽃게가 서민들의 식탁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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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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