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짜 ‘택배 문자 메시지’ 주의
입력 2014.08.20 (06:43)
수정 2014.08.20 (08: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와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많이 받으실 텐데요,
택배 받을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휴대전화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많이 나도는 택배사 사칭 문자 메시지입니다.
물건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유도합니다.
클릭하면 '스마트 택배'라는 가짜 스미싱 앱으로 연결됩니다.
이 앱이 실행되면 해커가 원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스마트폰을 잠금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인터뷰> 장영남(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해커가 설정한 비밀번호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내가 설정해놓은 원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도 스마트폰은 사용을 못 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잠궈놓은 뒤 해커는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악성 스미싱 앱은 실제 택배 앱과 아이콘 모양까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준(택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대표) : "400만건을 다운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앱이었는데, 똑같이 모방한 사기 앱이 나오면서 기업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스마트폰이 잠겼다면 AS 센터를 찾아가 초기화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미리 저장하지 않은 사진 등 개인정보는 삭제됩니다.
가짜 택배 앱을 깔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잠기지 않았다면 설정에 들어가 빨리 삭제해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법은 앱스토어에 있는 검증된 앱이 아니면 설치하지 않는 겁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와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많이 받으실 텐데요,
택배 받을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휴대전화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많이 나도는 택배사 사칭 문자 메시지입니다.
물건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유도합니다.
클릭하면 '스마트 택배'라는 가짜 스미싱 앱으로 연결됩니다.
이 앱이 실행되면 해커가 원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스마트폰을 잠금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인터뷰> 장영남(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해커가 설정한 비밀번호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내가 설정해놓은 원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도 스마트폰은 사용을 못 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잠궈놓은 뒤 해커는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악성 스미싱 앱은 실제 택배 앱과 아이콘 모양까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준(택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대표) : "400만건을 다운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앱이었는데, 똑같이 모방한 사기 앱이 나오면서 기업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스마트폰이 잠겼다면 AS 센터를 찾아가 초기화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미리 저장하지 않은 사진 등 개인정보는 삭제됩니다.
가짜 택배 앱을 깔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잠기지 않았다면 설정에 들어가 빨리 삭제해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법은 앱스토어에 있는 검증된 앱이 아니면 설치하지 않는 겁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앞두고 가짜 ‘택배 문자 메시지’ 주의
-
- 입력 2014-08-20 06:44:51
- 수정2014-08-20 08:08:12

<앵커 멘트>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와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많이 받으실 텐데요,
택배 받을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휴대전화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많이 나도는 택배사 사칭 문자 메시지입니다.
물건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유도합니다.
클릭하면 '스마트 택배'라는 가짜 스미싱 앱으로 연결됩니다.
이 앱이 실행되면 해커가 원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스마트폰을 잠금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인터뷰> 장영남(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해커가 설정한 비밀번호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내가 설정해놓은 원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도 스마트폰은 사용을 못 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잠궈놓은 뒤 해커는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악성 스미싱 앱은 실제 택배 앱과 아이콘 모양까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준(택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대표) : "400만건을 다운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앱이었는데, 똑같이 모방한 사기 앱이 나오면서 기업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스마트폰이 잠겼다면 AS 센터를 찾아가 초기화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미리 저장하지 않은 사진 등 개인정보는 삭제됩니다.
가짜 택배 앱을 깔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잠기지 않았다면 설정에 들어가 빨리 삭제해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법은 앱스토어에 있는 검증된 앱이 아니면 설치하지 않는 겁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택배와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많이 받으실 텐데요,
택배 받을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문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하면 휴대전화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많이 나도는 택배사 사칭 문자 메시지입니다.
물건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유도합니다.
클릭하면 '스마트 택배'라는 가짜 스미싱 앱으로 연결됩니다.
이 앱이 실행되면 해커가 원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스마트폰을 잠금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인터뷰> 장영남(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해커가 설정한 비밀번호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내가 설정해놓은 원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도 스마트폰은 사용을 못 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잠궈놓은 뒤 해커는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악성 스미싱 앱은 실제 택배 앱과 아이콘 모양까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영준(택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대표) : "400만건을 다운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앱이었는데, 똑같이 모방한 사기 앱이 나오면서 기업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스마트폰이 잠겼다면 AS 센터를 찾아가 초기화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 미리 저장하지 않은 사진 등 개인정보는 삭제됩니다.
가짜 택배 앱을 깔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이 잠기지 않았다면 설정에 들어가 빨리 삭제해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법은 앱스토어에 있는 검증된 앱이 아니면 설치하지 않는 겁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지형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