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청문회 “세금 불법환금” 논란…사과
입력 2014.08.20 (06:39)
수정 2014.08.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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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세금 불법 환급과 논문 자기 표절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임대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6백30만 원의 세금을 불법 환급 받았다고 추궁했습니다.
<녹취> 배재정(새정치연합 의원) : "배우자도 오랫동안 주식 거래하시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셨어요. 국민들 눈높이에서 한번 보십시오. 세금은 늦게 내시고..."
김 후보자는 세금지식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후보자가 대학 내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억대의 시세 차익만 남기고 팔아버렸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유인태(새정치연합 의원 ) : "산지 보름 만에 6545원에 샀던 걸 2만 원, 3배 가까이 팔더라고요."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후보자) : "보라존을 경영하며 불법적인 경영이나 불법적인 매도 매수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책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의원)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하나될 수 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 김학용(새누리당 의원) : "외국에선 한류 외치는데 실질적 관광산업 보면 매년 적자를 면하지 못합니다."
김 후보자는 논문 자기 표절 의혹에 대해선 연구 윤리가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장남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세금 불법 환급과 논문 자기 표절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임대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6백30만 원의 세금을 불법 환급 받았다고 추궁했습니다.
<녹취> 배재정(새정치연합 의원) : "배우자도 오랫동안 주식 거래하시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셨어요. 국민들 눈높이에서 한번 보십시오. 세금은 늦게 내시고..."
김 후보자는 세금지식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후보자가 대학 내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억대의 시세 차익만 남기고 팔아버렸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유인태(새정치연합 의원 ) : "산지 보름 만에 6545원에 샀던 걸 2만 원, 3배 가까이 팔더라고요."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후보자) : "보라존을 경영하며 불법적인 경영이나 불법적인 매도 매수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책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의원)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하나될 수 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 김학용(새누리당 의원) : "외국에선 한류 외치는데 실질적 관광산업 보면 매년 적자를 면하지 못합니다."
김 후보자는 논문 자기 표절 의혹에 대해선 연구 윤리가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장남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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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20 0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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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세금 불법 환급과 논문 자기 표절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임대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6백30만 원의 세금을 불법 환급 받았다고 추궁했습니다.
<녹취> 배재정(새정치연합 의원) : "배우자도 오랫동안 주식 거래하시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셨어요. 국민들 눈높이에서 한번 보십시오. 세금은 늦게 내시고..."
김 후보자는 세금지식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후보자가 대학 내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억대의 시세 차익만 남기고 팔아버렸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유인태(새정치연합 의원 ) : "산지 보름 만에 6545원에 샀던 걸 2만 원, 3배 가까이 팔더라고요."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후보자) : "보라존을 경영하며 불법적인 경영이나 불법적인 매도 매수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책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의원)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하나될 수 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 김학용(새누리당 의원) : "외국에선 한류 외치는데 실질적 관광산업 보면 매년 적자를 면하지 못합니다."
김 후보자는 논문 자기 표절 의혹에 대해선 연구 윤리가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장남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세금 불법 환급과 논문 자기 표절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임대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6백30만 원의 세금을 불법 환급 받았다고 추궁했습니다.
<녹취> 배재정(새정치연합 의원) : "배우자도 오랫동안 주식 거래하시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셨어요. 국민들 눈높이에서 한번 보십시오. 세금은 늦게 내시고..."
김 후보자는 세금지식이 부족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후보자가 대학 내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억대의 시세 차익만 남기고 팔아버렸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녹취> 유인태(새정치연합 의원 ) : "산지 보름 만에 6545원에 샀던 걸 2만 원, 3배 가까이 팔더라고요."
<녹취> 김종덕(문체부 장관 후보자) : "보라존을 경영하며 불법적인 경영이나 불법적인 매도 매수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책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유재중(새누리당 의원) :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하나될 수 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 김학용(새누리당 의원) : "외국에선 한류 외치는데 실질적 관광산업 보면 매년 적자를 면하지 못합니다."
김 후보자는 논문 자기 표절 의혹에 대해선 연구 윤리가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장남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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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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