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야 힘내” 현대캐피탈, 직접 나선 사랑
입력 2014.07.31 (21:51)
수정 2014.07.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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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고등학생 소년의 딱한 사연을 듣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사임 : "충남 천안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나섰습니다"
지난 해 12월 보도된 임민순 군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병원비 마련이 어렵다는 임 군의 딱한 사정이 전해지자, 천안 지역을 연고로 한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쾌유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은 선수단은 오늘 직접 임 군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특히 림프암 후유증으로 아직도 투병 중인 최태웅의 격려는 임 군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최태웅 :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좋아하는 운동하다 보니까 아픈 거 다 잊혀지더라구"
유소년 축구 선수로 뛸 만큼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임민순 군은,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당장 배구장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인터뷰> 임민순 : "마음의 위로 많이 됐구요.힘이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임민순 어머니 : "꼭 민수와 함께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일일 배구교실 등 평소 다양하고 꾸준한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은 노력들이야말로 천안을 배구 도시로 만든 숨은 원동력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고등학생 소년의 딱한 사연을 듣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사임 : "충남 천안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나섰습니다"
지난 해 12월 보도된 임민순 군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병원비 마련이 어렵다는 임 군의 딱한 사정이 전해지자, 천안 지역을 연고로 한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쾌유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은 선수단은 오늘 직접 임 군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특히 림프암 후유증으로 아직도 투병 중인 최태웅의 격려는 임 군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최태웅 :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좋아하는 운동하다 보니까 아픈 거 다 잊혀지더라구"
유소년 축구 선수로 뛸 만큼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임민순 군은,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당장 배구장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인터뷰> 임민순 : "마음의 위로 많이 됐구요.힘이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임민순 어머니 : "꼭 민수와 함께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일일 배구교실 등 평소 다양하고 꾸준한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은 노력들이야말로 천안을 배구 도시로 만든 숨은 원동력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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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야 힘내” 현대캐피탈, 직접 나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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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31 21:52:47
- 수정2014-07-31 22: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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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고등학생 소년의 딱한 사연을 듣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사임 : "충남 천안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나섰습니다"
지난 해 12월 보도된 임민순 군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병원비 마련이 어렵다는 임 군의 딱한 사정이 전해지자, 천안 지역을 연고로 한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쾌유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은 선수단은 오늘 직접 임 군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특히 림프암 후유증으로 아직도 투병 중인 최태웅의 격려는 임 군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최태웅 :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좋아하는 운동하다 보니까 아픈 거 다 잊혀지더라구"
유소년 축구 선수로 뛸 만큼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임민순 군은,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당장 배구장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인터뷰> 임민순 : "마음의 위로 많이 됐구요.힘이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임민순 어머니 : "꼭 민수와 함께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일일 배구교실 등 평소 다양하고 꾸준한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은 노력들이야말로 천안을 배구 도시로 만든 숨은 원동력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고등학생 소년의 딱한 사연을 듣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사임 : "충남 천안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나섰습니다"
지난 해 12월 보도된 임민순 군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병원비 마련이 어렵다는 임 군의 딱한 사정이 전해지자, 천안 지역을 연고로 한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쾌유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모은 선수단은 오늘 직접 임 군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특히 림프암 후유증으로 아직도 투병 중인 최태웅의 격려는 임 군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최태웅 :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좋아하는 운동하다 보니까 아픈 거 다 잊혀지더라구"
유소년 축구 선수로 뛸 만큼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임민순 군은,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당장 배구장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인터뷰> 임민순 : "마음의 위로 많이 됐구요.힘이생긴거 같아요."
<인터뷰> 임민순 어머니 : "꼭 민수와 함께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일일 배구교실 등 평소 다양하고 꾸준한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캐피탈.
지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은 노력들이야말로 천안을 배구 도시로 만든 숨은 원동력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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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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