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뿔테 안경’ 유씨 것 아닌 듯…버린 지팡이 수색
입력 2014.07.24 (21:20)
수정 2014.07.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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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금 보신 은신처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지점까지,유병언 씨 도주경로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정밀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뿔테 안경이 발견됐는데, 유씨 안경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이잡듯이 뒤지며 유병언 씨 유류품을 찾아나선 경찰 수색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검정 뿔테 안경.
이 안경이 발견된 곳은 송치재 별장에서 5백미터, 그리고 유 씨 시신 발견 장소에서는 1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를 곧바로 국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언급합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안경을 한 점 수거하였는데 소유자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한때 수사팀 내부에선 유 씨의 도주 경로가 밝혀지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쓰던 반무테 안경과 다르고 국산 중저가 안경으로 밝혀져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안병갑(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 부본부장) :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국산이라 좀 그래요(회의적입니다)유병언 씨는 원래 비싼 것만 착용한다고 알려졌잖아요"
이와 함께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은 유병언 씨의 지팡이.
당초 유 씨 시신과 함께 있었지만 최초 발견자가 집에 가져갔다가 버린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방금 보신 은신처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지점까지,유병언 씨 도주경로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정밀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뿔테 안경이 발견됐는데, 유씨 안경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이잡듯이 뒤지며 유병언 씨 유류품을 찾아나선 경찰 수색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검정 뿔테 안경.
이 안경이 발견된 곳은 송치재 별장에서 5백미터, 그리고 유 씨 시신 발견 장소에서는 1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를 곧바로 국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언급합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안경을 한 점 수거하였는데 소유자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한때 수사팀 내부에선 유 씨의 도주 경로가 밝혀지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쓰던 반무테 안경과 다르고 국산 중저가 안경으로 밝혀져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안병갑(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 부본부장) :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국산이라 좀 그래요(회의적입니다)유병언 씨는 원래 비싼 것만 착용한다고 알려졌잖아요"
이와 함께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은 유병언 씨의 지팡이.
당초 유 씨 시신과 함께 있었지만 최초 발견자가 집에 가져갔다가 버린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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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된 ‘뿔테 안경’ 유씨 것 아닌 듯…버린 지팡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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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4 21:21:31
- 수정2014-07-24 2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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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금 보신 은신처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지점까지,유병언 씨 도주경로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정밀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뿔테 안경이 발견됐는데, 유씨 안경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이잡듯이 뒤지며 유병언 씨 유류품을 찾아나선 경찰 수색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검정 뿔테 안경.
이 안경이 발견된 곳은 송치재 별장에서 5백미터, 그리고 유 씨 시신 발견 장소에서는 1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를 곧바로 국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언급합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안경을 한 점 수거하였는데 소유자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한때 수사팀 내부에선 유 씨의 도주 경로가 밝혀지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쓰던 반무테 안경과 다르고 국산 중저가 안경으로 밝혀져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안병갑(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 부본부장) :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국산이라 좀 그래요(회의적입니다)유병언 씨는 원래 비싼 것만 착용한다고 알려졌잖아요"
이와 함께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은 유병언 씨의 지팡이.
당초 유 씨 시신과 함께 있었지만 최초 발견자가 집에 가져갔다가 버린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방금 보신 은신처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지점까지,유병언 씨 도주경로를 밝히기 위해 경찰이 정밀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뿔테 안경이 발견됐는데, 유씨 안경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광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이잡듯이 뒤지며 유병언 씨 유류품을 찾아나선 경찰 수색팀이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검정 뿔테 안경.
이 안경이 발견된 곳은 송치재 별장에서 5백미터, 그리고 유 씨 시신 발견 장소에서는 1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를 곧바로 국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언급합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안경을 한 점 수거하였는데 소유자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한때 수사팀 내부에선 유 씨의 도주 경로가 밝혀지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쓰던 반무테 안경과 다르고 국산 중저가 안경으로 밝혀져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안병갑(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 부본부장) : "처음에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국산이라 좀 그래요(회의적입니다)유병언 씨는 원래 비싼 것만 착용한다고 알려졌잖아요"
이와 함께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은 유병언 씨의 지팡이.
당초 유 씨 시신과 함께 있었지만 최초 발견자가 집에 가져갔다가 버린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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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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